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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면 부부의 소득이나 통장등을 공유하기 마련이죠.
요즘엔 맞벌이부부가 많고 소비에 있어 배우자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각기
본인의 수입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보통 부부중 경제적관념이 좀 더 나은
한사람이 관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사실, 가정의 평안과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일을 하지만
가끔은 나만을 위한 비상금이나 비자금을 갖고 싶을때도 있고, 아무래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되지요. 이럴때 보안계좌 사용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뱅킹업무를 모두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잖아요.
보안계좌는 통장개설만 하면 은행에서 직접, 또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설정할 수 있답니다. 보안계좌가 설정되면 PC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는
계좌확인 및 잔고, 거래내역등은 본인이라도 확인할 수 없어요.
반드시 은행에 방문해 본인확인후 출금도 가능하고 잔고 및 거래내역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야말로 자신만의 보안계좌, 비상금.비자금계좌가 되는 것이죠.
■ 스마트폰으로 보안계좌 설정하는 방법.
스마트폰으로 보안계좌 설정하는 방법은 농협,신한,우리,새마을금고등 은행마다 거의 비슷합니다.
전 일단, 새마을금고계좌로 보안계좌를 간단 설정하는 방법 올려봅니다.
① 먼저 새마을금고 어플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어떤 은행의 어플로 들어가더라도 해당은행의 계좌 및 공인인증서는 꼭 있어야 해요.
은행에 직접 방문하셔서 공인인증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새마을금고는 메인페이지가 아래와 같아요.
은행계좌로 들어가면 제일 메인화면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계좌가 쭉 밑으로 나열되어 뜹니다.
전 보안계좌로 설정되어 있어 화면에는 그냥 입출금계좌만 보여지고 있어요.
화면 좌측하단에 보시면 '전체메뉴' 보이시나요?
여길 터치해 들어가봅니다.
② 그럼 여러 항목이 뜨는데요.
여기서 '뱅킹관리'로 들어갑니다.
③ 뱅킹관리 → 계좌관리로 터치!
④ 계좌관리로 들어가시면 계좌관리항목 맨 아래 보안계좌관리가 보이죠?
이곳을 터치!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계좌가 쭈욱 나열됩니다.
보안관리계좌 설정을 하기전 포스팅을 해놨거나 화면캡쳐를 해놨어야 했는데..
보안관리계좌 설정을 다 하고 나니 포스팅할 생각이 들었다는..ㅠ
뭐 어쨌든..!
⑤ 보안관리계좌를 설정하시려면 원하는 계좌를 한꺼번에 설정하지는 못합니다.
각 계좌 하나하나 일일이 설정해야 하는데요.
계좌 하나를 클릭하시면 보안카드 번호 입력하는 란이 나오고
이어서 공인인증서 번호 입력을 하는 화면이 나오고, 입력함으로
보안관리계좌가 설정됩니다. 간단하죠^^
참고로,
보안계좌 설정을 농협계좌에도 해놔서, 간단히 절차만 설명드려 보아요.
농협어플로 들어가셔서 공인인증서 로그인후
전체메뉴 → 마이뱅킹(뱅크관리) → 계좌/이체관리 → 나만의계좌(계좌숨김)관리
의 순으로 설정하시면 되세요. 설정절차가 새마을 금고와 비슷하지요.
전 최근 재테크의 일환으로 요즘 인기인 '52주적금''풍차돌리기'를 실천해보고자
며칠전 1년정기적금을 만들었어요. '52주적금'은 기존에 있었지만 잘 쓰지 않고 방치해놨던
입출금 통장으로 활용하고 있고요. 이건 한달정도 됐어요. 근데..남편몰래 모으려고 보두 보안계좌로
설정해놨더니 저도 가끔 얼마가 모여졌는지 계산하지 않으면 헷갈리더라구요.ㅎ
목표가 달성되면 서프라이즈 해주려구요^^
위 사진은 제가 며칠전 '풍차돌리기'를 위해 가입해놓은 1년정기적금 통장이예요.
더불어 운이좋으면 배당금도 받을수 있는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도 3만원주고 개설했지요.
새마을금고 출자금통장에 대해서는 조만간 포스팅할께요.
'52주적금''풍차돌리기' 관련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52주적금으로 목돈모으기. 저축습관이 어렵다면 52주적금부터 시작하자!
▶종자돈모으기를 하는 빠른방법 풍차돌리기적금,풍차적금. 풍차돌리기,풍차적금 하는방법.
음..보안계좌 설정해놓고 몰래몰래 저축하려니 입이 근질근질 하네요..ㅎㅎ
그래도 꾹참고 서프라이즈 할때까지 기다려야지요.
재테크에는 사실 왕도가 없는것 같아요.
선저축후소비, 티끌모아태산이 가장 기본원칙이 될테고..
공부를 좀 하고 정보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면 펀드도 괜찮겠지요.
전 딱히 능력도 안되고..해서..
지금 '티끌모아 태산'을 실천하고 있는거랍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