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파리,런던)

2003년식 최고령 디카를 들고 떠난 여행.

남는건 사진뿐이라던데
08년 4월. 파리로 향한 (그 중요한)신혼여행에서의 사진도 죄다 흔들려 건질게 별로 없다ㅠ

파리 에펠탑
사진은 역시 실물을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다(디카탓도 있지만^^;)
여행 이틀째 간 곳인데 목적지까지 걸어가는 동안 건물 사이사이에 보이는 에펠탑의 모습에
우와~ 우와~를 연발했다.

 

남편 지인분이 몸담고 있는 '온라인투어[링크]'를 통해 자유여행으로 예약을 했는데
최대 89%까지 할인해주는 나름 온라인상에서는 이름있는 여행사더라.
하지만, 난 한창 결혼시즌이라 그정도의 혜택을 보진 못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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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를 쓰려고 귀찮음을 무릅쓰고 검색해봤는데
온라인투어 할인항공권 최저가보상제, 차액300%보상, 5만원 추가할인.
'전세계 최저가 항공요금 보장제' + '2억원 여행보험 무료'라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걸고 있더라.
흠흠..그러고도 남는게 있는건가??

어쨌든!!

프랑스는 좋았다^ㅡ^
의사소통이 안된다해도 왠만한 곳은 모두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을정도로 잘 되어 있고,
관광지도 지하철 근처에서 벗어나지 않은 위치에 있었다. 
남편과 내가 묵었던 호텔에서도 루브르 박물관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지내는 동안 날씨도 얼마나 좋던지..
다만, 아쉬웠던 점은 식당마다 열려있는 시간들이 짧았다.
정말 일을 이렇게 대강하고도 먹고살수 있나보다. 띠용~ @,.@

이런저런 이유로 정작 잘 차려진 식당은 몇번 못가보고,
오히려 프랑스에서 중국집을 찾았다^^;
저녁 늦게까지 문이 열려있는데다 내가 중국어를 쬐금..아주 쬐금 한다.
밥 시켜먹을 정도만..ㅋ

우리는 첫번째 목적지를 루브르 박문관으로 잡았다!
호텔과 아주 가까운 거리.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이 사랑퐁퐁이에게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어줍니다. 추천 꾸~욱 ^_____________^

ㅎㄷㄷ 모나리자도 최고령 디카앞에선 빛을 잃는구나ㅡㅡ;;
레오나르도 다빈치님 죄송합니다ㅠ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음)

1806년 보나파르트전투에서 나폴레옹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서 설립된 개선문.
높이는 29.54m에 폭 44.82m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개선문 꼭대기에도 올라갈수 있게끔 되어 있다.

런던의 대형 시계탑 빅벤( Big Ben)
영국 국회의사당 동쪽 끝에 있는 탑에 달린 높이 106m, 시침 길이 2.7m, 분침 길이 4.3m
이른 4월이었는데 날씨가 매우 흐렸고 추웠다.

 

(사진은 이러하나)
영국 런던의 명..명물^^;
타워 브릿지.
교역선이 지나갈때는 다리가 팔(八)자로 열린다.
보시다시피 날씨도 흐렸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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