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들 학습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답니다.바로 한자,영어,책읽기인데요.영어는 어렸을때부터 크게 욕심내지않고 영어동화읽기나 단어익히기등을 통해 조금씩 다가가고 있구요,한자는 작년부터 하루 2개~6개정도 조율하면서 익혀주고 있어요.하기싫은 날은 2개정도만, 의욕이 넘치는 날엔 6개정도..요즘은 방학이라 꾸준히 4개씩 가르쳐주고 있답니다.아이들은 습득력이 좋아서 몇번 반복해주면 금새 익히지만, 반대로 끈기에 한계가 있어무리하게 진행하면 금새 질려 하기에 눈치껏 조율할 필요가 있더라구요.여기서 유아들의 한자공부 꿀팁! 바로 한자 부수를 먼저 외우는 거예요.모든한자는 부수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한번 부수를 외우고 나면 어려운 한자가 나와도그 원리와 뜻을 이해하기에 잘 잊어먹지도 않아요. 물론, ..
미술학원 다니기 시작한지 이제 5개월정도 되어가네요.무려 1년이 넘게 다니게 해달라고 졸라댔던 미술학원.지금도 배우고 있는것이 꽤 많기에..좀 하다 그만하겠지 싶어 결국 보내줬는데요."오늘도 아싸~ 오늘은 만들기 하는 날이닷!" 하며 신나서 갔네요.아무래도 당분간은 그만다닌다는 소리는 못들을듯..사실, 세아이를 키우다보니 물감놀이도 무섭고 거품놀이도 무섭고..치울생각 하면 말이죠..무조건 안된다. 하지마라 하기도 미안하고 아이들도만지작거리는거 좋아하고, 하고싶을텐데..뭐 그래서 미술학원에 보낸것도 있네요ㅎ 오늘은 구석구석 보이는 아이들 미술작품을 좀 모아봤습니다.몇개는 어디로 빠졌는지 숨었는지 알길없는 작품도 있어요.하도 만지고 부시고 잃어버리고 해서 안방 창가쪽으로 진열해놨는데..꼭 한번씩 만져놔서 없..
첫째딸이 열심히 책을 읽습니다.7세이긴하나 원래 책읽기를 좋아하고, 소홀히 하지 않는 아이이긴 한데..책을 읽더니 또 무언가 열심히 쓰고 있네요.무얼까..?유치원다녀와서 가방안에서 꺼낸 독서통장.바로 독서통장을 작성하고 있던 거였어요.독서통장. 유치원에서 매일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고 본인이 읽은 도서명과 읽은 날짜를 쓰는거예요.읽은책이 100권에 도달하면 소원을 들어주는 거라는..유치원아이들에게 책읽는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는좋은 방법인것 같아요.가끔 큰아이가 동생들 책도 읽어주고 하는데..보기 참 좋아요.저도 이번 방학땐 아이들 스스로 책읽는 습관을 들이고자 독서통장 만들어서 진행해봐야겠어요.아이들이 책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우리 둘째는 마음이 내켜야 읽는 정도여서..독서통..
얼마전 시댁에 오랫만에 다녀왔네요.간만에 가서인지 아이들도 시댁어르신들도 얼마나 애틋하신지..ㅎㅎ 우리집 아이들. 2~3년전만해도 입도짧고 편식도 있어 애를 태웠는데..이상하게도..편식있는 아이들 데리고 시댁다녀오면 더 힘들더라구요.아무래도 집에서보다 먹는거 더 신경써야하고아이들이 안먹음 음식이 맛없나, 음식에 신경을 덜 써준거 아닌가 생각할까봐 괜히 조바심나고..이제 큰아이가 7살. 조금컸다고 이젠 먹는양도 제법 많아지고어느새 골고루 잘 먹는 착한 아이가 되어 있네요..ㅎㅎ둘째는 그나마 잘먹는 편이었고, 막내 4살 녀석은 여전하지만..그래도 큰아이들의 식성이 좋아지니시댁가도 편하고, 우리집에 있음 더 편하고~~ㅎ참! 시댁에 갔더니, 아버님 친구분이 선물을 주셨다면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주시더라구요.프..
안녕하세요. 사랑퐁퐁입니다. 포스팅을 써놓고 발행도 안한채 둔지 한달이 되었네요. 그동안 블로그 휴식기간도 넘 길었는데..중간에 다시 써볼까하고.. 잠깐 끄적여놓았던 글인데..블로그 이것저것 살피다가 문득 생각나서 올립니다. 구정명절. 구정당일. 시댁에서 차례를 지내고 9시가 넘어서야 느즈막히 친정으로 출발했습니다. 두딸과 셋째인 아들은 뒷자석에서 모두 잠들고 남편과 저는 시댁에서 명절을 보내며 있었던 뒷끝(?)있는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ㅋ 한참을 가다 평소 멀미를 잘 하지 않던 5살된 둘째딸이 뒤척이면서 헛구역질을 하더라구요. 속이 좋지 않은듯 계속 자세를 바꾸며 잠을 청하길래.. "왜 속이 좋지 않아?" "응.." "토할것 같아?" "응.." 힘이 없던 아이는 결국, 몇번을 토한후에 다시 잠이 들었습..
[왼쪽 큰딸, 오른쪽 작은딸입니다^^] 얼마전 올해 6살,5살이 된 큰딸과 작은딸의 싸웠드랬습니다. 문제는 평소 잘 가지고 놀지도 않던 토끼인형이 하필 이날 둘다 꽂혀서는..서로 갖겠다고 실갱이를 하더군요. 언니말을 곧잘 듣던 동생이 4살이 되던 작년부터 자기 주장이 분명해지면서 말다툼이 잦아졌는데.. 이때쯤부터 큰아이가 동생을 미워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어쨌든..분위기가 심각했습니다. 두 녀석의 목소리의 데시벨이 점점 높아지더니..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지고.. 결국은... 생각지도 못한 악담이 큰딸의 입에서 나왔습니다ㅠ [tv시청하고 있는 멍한 모습의 둘째딸ㅋ] " 이거 놔! 언니꺼야! 놓으라고!!" " 싫어! 이거 내꺼야! " " 자꾸 까불래? 내가 대장이거든! " " 싫어! 그럼 난 없잖아! " " 언..
셋째아이가 며칠전부터 미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유난히 보채고 짜증을 내더군요. 해서, 큰아이 작은아이 유치원이랑 어린이집에 보낸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며칠동안 미열이 동반된 후 요로감염이라는 진단을 받아서 걱정이 먼저 앞서더군요. 병명은 중이염ㅠ 두아이 키우면서 감기외엔 걸려본적이 없던 요로감염과 중이염에 전 적잖히 당황이 되었습니다. 사실, 밤에도 자꾸 깨서 울길래 피곤한 맘에 짜증이 좀 났었는데.. 중이염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에게 정말 미안해지더라구요..ㅠ 나쁜엄마입니다. 전...흑흑.. 어쨌든, 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매일이 새롭고 매일이 조심스러운 나날들이네요. 우선 중이염이라 판단. 의사쌤이 항생제를 며칠 먹이면서 보자고 하길래 약을 받아와 먹이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
제 나름의 로망은 거실에 TV를 없애고 책장을 꾸미는 일이었어요. 요즘은 맞춤가구로 책장과 TV를 한 공간에 넣을수 있도록 제작하는 경우도 많은데.. 맞춤은 워낙 비싸니..아직 전 꿈도 못꾸고..ㅋ 일단은 9만원짜리 책장 구입하고, TV를 거실에서 쫓아낸 것으로 만족할랍니다^^ 책이 많지 않네요. 앞으로 많이 늘려서 아이들 볼꺼리 좀 많들어 줘야겠어요. 사실, 요즘 인터넷TV에서의 아이들을 겨냥한 컨텐츠도 워낙 다양해 TV를 치우는 것을 살짝 망설였다죠. 더군다나 작년부터 큰딸이 영어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영어관련 컨텐츠를 많이 애용했는데...너무 주구장창 보길래.. 노트북을 꺼내줬답니다. 하지만, 노트북또한 아이들에게는 신세계이니.. 그 호기심을 막을길이 없어 고민끝에.. 결국은 노트북은 하루 30분으로..
보육료신청이 2월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어차피 이왕 접수할거 빨리다녀오는게 속 편하겠다 싶어 4일날 바로 접수했죠. 큰아이가 올해 5살이되는데 곁에 두고있으려는 제 욕심에 어린이집에도 안보냈더니 아이도 너무 심심해하고 저도 너무 힘이들어서..ㅋ 올해는 연년생 둘째까지 모조리 보내버리고.. 자유를 만끽해보려합니다ㅋㅋ 보육료 두녀석, 양육수당 한녀석..아이가 셋이다보니 서류작성도 세번이나 했네요^^; 2013년부터 지원되는 보육료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보육료,양육수당 지원내용과 아이사랑카드(유치원은 아이즐거운카드) 종류에 대해 정리된 내용입니다. 2013년부터 0~5세 자녀를 둔 모든 가정 보육료 지원! 기존 일정자격에따라 차등적용되던 보육료와 양육수당이 2013..
요새 셋째녀석 밤중 수유를 끊으려 시도중입니다. 오늘 5일째정도 되었는데 아이가 A형이라 그런가.. 순한편이여서 첫날 10여분정도 울고 그냥 잠들더니 다음날부터 내리 이틀을 그냥 자더라구요. 크하하! 이게 바로 세아이를 둔 엄마의 기술이구나! 흐뭇해하고 있었죠. 문제는 오늘 새벽ㅠ.. 잠깐 거실에 나와 남편과 이야기하며 놀고 있는데 옆에 제가 없는것을 느꼈는지 깨서는 울기시작해서 30분이상을 운것 같네요. 결국, 제가 못이겨 분유를 타왔는데.. 60ml정도 마시고 잠들더라구요. 이궁ㅡㅡ^ 요거 마실거 그냥 참지..배고픈건 아녔구나.. 다시한번 밤중수유를 끊기위한 다짐을 하게 됐네요ㅋ 아가들이 태어난지 백일전후로 해서 밤중수유를 끊기위한 엄마들의 고민이 많아집니다. 특히 밤중수유는 언제끊는것이 좋은지..왜..
지난달 16일에 셋째가 태어났어요^^ 태어난지 이제 23일정도 되었네요. 둘째가 좀 작게 태어나서 걱정이 되었었는데 셋째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뱃속에서도 쑥쑥 커주었답니다. 셋째라 예정일보다 열흘정도 빨리나왔는데도 3.5kg에 태어났어요. 매일 밤..수유를 해야하니 전 지금 피곤에 찌들어 화장실을 갈때도 밥을 먹을때도 좀비를 연상케하고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먹어주고 크는 모습이 눈에 보이니 너무도 감사할따름이지요.라고 말하면 좋겠지만ㅠㅠ 셋째라 좀 여유있게 편할줄 알았는데ㅋㅋ 키우는 모양새는 능숙해보일지 몰라도 육아가 힘든건 셋째라도 어쩔수 없네요. 게다가 전 위로 4살,3살 어린 연년생 자매까지 있으니 사실 좀 막막하긴 합니다..ㅋ 뭔가 사단을 내야하겠지요? 산후 우울증이라도 오면 큰일이잖아요ㅠ 흠냐....
우리아이 키크는 방법 및 성장판 검사방법,비용,체질별 키크는 음식,성장촉진에 도움이 되는 약 아이들 키 걱정없는 부모는 없겠죠. 이왕이면 쑥쑥 커줘서 남부럽지 않은 외모를 가져줬으면 하는 게 우리 부모일꺼예요. 우리부부도 크리 큰 편은 못되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욕심을 내고 있는데.. 문제는 큰딸의 편식때문에 더 걱정이 된다는겁니다. 푹푹 잘 먹어도 시원찮은데 편식까지 하니..ㅠ 아직 3살배기인데 유난하다 그러실지 모르겠지만..뭐 유난한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렇다 할 방법을 동원해본 적도 없거든요ㅎ 다만..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키가 남자 173.3cm, 여자 160.9cm로 10년전 대비, 각각 3cm, 2.7cm이나 커졌다고 하는데.. 조금은 걱정이 될 뿐입니다ㅋ 더군다나 요즘아이들이라면 영양상태가..
일이 있어 시댁에 잠시 머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새 뜨문뜨문 포스팅도 제맘대로네요ㅠ 편식이 심해 하루종일 먹는걸로 속썩이는 우리큰딸은 아주 신이났죠. 오냐~오냐~ 우유달라면 우유주고, 간식달라면 간식주는 할머니가 있기 때문이죠. "아이가 잘 안먹을땐.. 뭐라도 배만 불리우면 만사 오케이~!" 는 우리어머님의 뜻이기때문에 은근 밥 먹기 싫어하는 큰 아이와 생각궁합이 잘 맞습니다^^ㅋ ▲ 여름날. 이마에 모기물린 자국만 빼면 피부가 깨끗해 보이져? ^^ 아~~아~~! 오늘은 이 이야기가 시작이 아닌데.. 첫문장을 잘못 짚었네요ㅋㅋ 얼마전부터 우리 둘째아이 아토피가 심해졌습니다ㅠ 환절기때만 살짝 까칠해지다 만 정도인데.. 유독 일주일전부터 울긋불긋해지더니 이젠 까칠함을 넘어 상처까지 생기고 말았습니다ㅠ 세살..
저에겐 두 딸이 있지요..큰아이는 32개월, 작은아이는 16개월입니다. (2013년이 된 지금 큰아이는 어느덧 47개월이 됩니다ㅋ, 작은아이는.. 31개월..그리고 셋째가 태어났어요ㅋ) 한창 엄마손을 많이 탈 아이들인데 요새 블로그 좀 해본다고 할머니께 맡기고 방에 콕 박혀 있었더니 이산가족도 이런 이산가족이 없습니다. 화장실에라도 가려다가 얼굴이라도 마주치면.. 으~앙~ 엄마! 엄마 안보이면 내가 속상해! 이럽니다ㅠ 물론, 제 맘도 편치 않기에 아이들한테 한번 잡히면 1시간정도는 놀아주죠. 그래도 늘 부족하기만한 아이들과의 시간입니다. 다행이도 아이들이 예쁘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안심이지만.. 어느날 문득, 우리아이들 또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지금 어떤 발달단계, 과정에 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사..
연년생 두딸을 키우다 보니,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은 왠지 피곤도 하고 기분도 별로였는데.. 얌전해보이면서도 뒤로는 온갖 말썽 다 피우는 세살배기 우리큰딸.. 에혀~~ 잠깐 한눈을 판사이.. 욕실에서 물장난에 여념이 없더군요. 요즘 날씨가 제법 풀려.. 나들이 가기에 좋다고는해도 겨울을 목전에 앞둔 늦가을인지라 그래도 밤낮으로 썰렁한 편인데.. 것도, 욕실문을 활짝 열고 찬물로ㅠ " 윤은교~! 찬물로 장난치면 어떡해!! 감기걸리면 어쩌려구~!" " 랄라랄라 랄~라~" 나와 눈이 마주치자 더 신난 모양입니다. 한껏 여유까지 부리면서.. 어차피 혼날줄은 짐작했었다는듯.. 조용히 일을 저지르던 딸아이는 아예 대놓고 흥얼거립니다. 난..속에서 부글부글.. 화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죠ㅋ "너 이녀석, 그만..
어제는 13개월된 작은아이의 진료예약이 되어있어 남편과 함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사물을 바라볼때 고개를 갸우뚱하는 우리 작은 공주님이 걱정되어 재활의학과에 예약을 해둔것이었죠. 다행이도 큰 이상이 없다고, 아이들은 때론 편한 근육만을 사용하려고 한다고 한두번 재활교육을 받아보자고 했답니다^^ 재활의학과는 지하1층에 있었기에 진료후 우리는 1층에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앞에 섰습니다. 한층만 올라가면 되었기에 웬만하면 계단을 이용했겠지만, 아이가 막 잠든 상황에 유모차를 타고 있었기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로 했죠 사람이 그닥 많지는 않았지만, 좀 늦은 식사시간대이기도 해서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은 제법 되더군요. 양쪽으로 배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중 하나가 열리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왔습니다. 저희는..
아토피피부염 관련글을 오랜만에 올리네요. 오늘은, '아토피피부염'은 좋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요인 4가지 '아토피피부염 관리'의 걸림돌 7가지에 이은 '아토피피부염의 관리지침'입니다. 그동안은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이나 그 필요성에 대해 적었었는데요, 오늘부터 읽으실 내용은.. 좀 더 구체적으로 부모님께서 실천하실수 있고, 좀 더 심화적으로 중심을 잡고 내용들은 다소 지루할수 있지만,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가들의 부모님이나 유전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이 염려되시는 예비부모님의 경우라면 반드시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 이 글은 아토피피부염에 관한한 최고의 위치에 계시며, 옳바른 치료방법을 전파하고자 선구자역할을 하시는 이상일교수님(삼성의료원 아토피센타)의 저서를 그대로 옮겨놓..
요샌, 밤이되면 아이들을 재우고 블로그 작업을 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간혹, 피곤이 몰려오는 날이면.. 나도모르게 아이들 손을 잡고 잠이들어버려, 꿈나라로 고고씽~ㅋ (이런날은 포스팅이 없는날입니다^^ㅋ) 아침이되면, 손을 대지 못한 블로그생각에.. 실컷 잘자고나선 괜시리 남편한테 짜증 한번씩 내주고..ㅋ 미안, 남편아~ㅋㅋㅋ 그저께 밤엔, 초저녁까지 낮잠을 늘어지게 잔 큰딸아이가 잠이 안오는지 밤새 뒤척거리더라구요. 손을 잡아줘도 멀뚱멀뚱.. 노래를 불러주면 씩씩하게 따라부르공..ㅡㅡ^ '엄마.. 블로그해야 하는뎅..ㅠ 이건 아니잖아~' 결국, 남편이.. 아이들 간식거리도 살겸 집근처 마트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아이를 피곤하게 하면 골아떨어질꺼란 판단에서였지요ㅋㅋ 11시 30분쯤.. 마트안은 한..
우리 엄마들이 흔히 하는 실수중에.. 아이의 아토피가 조금 수그러들면 안심이되어.. 그다음은 너무 안일하게, 아무런 조치없이 계시는거랍니다. 저만해도, 봄철 환절기에 아토피가 생겨버린 작은딸에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세타필(아토피에 좋은 '세타필' 정품 구별법)을 열심히 발라줬다죠. 2~3일 지나니 아주 말끔해지더라구요^^ ㅎㅎ기분도 좋고 안심도 되어, (사실..피부약은 너무 독해 아이에게 안좋다는 말들을 주워들은터라..) 사용을 중지했었죠. 그런데, 정말..기가막히게도 사나흘이 지나자 예전의 아토피증상보다도 훨씬 심해진겁니다ㅠ 놀란 저는, 또다시 약과 로션을 열심히 바랐죠. 하지만, 이번에는 증상이 다시 가라앉기까지 4~5일이 걸렸습니다. 후에 안 사실이지만, 아토피는 2~3년은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저번주 '아토피피부염'은 좋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에 이은,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요인 4가지'입니다. 흠냐..무조건 깨끗한 것만 강조해도 안되는군요ㅡㅡ; (아, 손씻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손만 잘 씻어도 감기나 수족구등 아이들이 쉽게 잘 걸리는 질병의 90%이상은 예방할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은 털털하게, 아이들끼리 부딪히고 뒹굴며 노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부분도 무시못하네요.. 실제로, 저희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아토피가 있습니다. 아이들 아빠가 아토피가 있기때문인것 같은데요. 아토피가 유전이 된다는 이야기때문에, 저희 부부는..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안된 후부터 미리 아토피센타를 방문해 조언도 받고, 그에 따르면서 각별히 신경썼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이둘 모두 거의 깨끗한 상태..
작년여름에 태어난 둘째아이에게 아토피가 있었습니다. 아기피부 특유의 보드라움과 포동포동함이 있어 아토피에 대해 안심하고 있던중..올 봄, 환절기가 되니 얼굴의 양쪽볼과 턱, 그리고 종아리부위에 아토피가 일어나 버렸었답니다. 다소 심한듯하고 아이가 칭얼대는게.. 조급한 마음이 일더라구요.. 4월쯤인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센타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렸었습니다. (큰아이에게도 심하지 않은 아토피 증상이 있어, 주기적으로 방문하던 차였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던 기간동안.. 개인적인 일로 몇개월동안 아토피센타에는 방문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토피 내용을 언급한후 한동안 잠잠했던것이 그 이유였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작은아이의 아토피가 거의 사라졌는지 안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
며칠전 친정집 사진을 올리면서 이틀간 연이어 올릴예정이라고 했었는데요.. 마침 그날 보험에 필이 꽂혀 포스팅을 썼더랬지요~ 그래서 오늘 올려봅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이야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아이들..금쪽같은 내새끼들에 관한 사진을 언젠가는 한번쯤 포스팅해놓으리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두고두고 보려구요^^ 헌데, 사진이 컴마다 나뉘어 있어서 오늘은 일부만 올려놓게 됐네요. 쩝.. 그래도,, 예쁘게, 귀엽게 봐주시면 베리베리 감사하겠습니돠~~^^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이 사랑퐁퐁이에게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어줍니다. 추천 꾸~욱 ^_____________^ ▲ 작은딸입니다. 기저귀 갈던중이었는데 뭐가 그리도 좋았을까요..? 아무튼, 아이들이 급작스럽게 날려주는 웃음에 저 뿅~갑니다ㅋ ▲ " 오홋~! 이 온니,..
연년생 두아이 보면서 블로그 쓰기에 미쳐 있던터라 (짬내서 하는거라 블로그도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요즘 간식에도 통 신경을 많이 못써줬어요. 미안하기도 하고 마침 마트에서 연근도 저렴하게 팔길래 후다닥 만들어봤네요. 입맛까다로운 세살배기 큰딸도 아주 잘~ 먹어주는 연근칩! 간단하면서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아 좋고 아이들 성장기 영양간식으로도 그만이랍니다^^ 퐁퐁이만의 간단 레시피 재료 : 연근, 포도씨유(기름은 뭐든 상관없어요), 약간의 소금 1. 연근을 0.2cm정도로 얇게 썰어줍니다 2. 물에 잠깐 담궈 줍니다(연근의 녹말을 빼주는 과정이죠) 3. 채반에 두어 물기를 빼주고 남은 물기는 키친타올로 톡톡 두드려 빼줍니다. (이 과정이 은근 중요해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연근칩이 눅눅합니다) 4..
안녕하세요~ 사랑퐁퐁입니다^^ 오늘도 역시 아이에 대한 고민을 얘기해 볼까 합니다. 바로'편식'이죠. 큰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고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가장 커진 저의 고민중 하나는 바로 '편식'이었습니다. 시댁과 친정이 그리 멀지 않은지라 자주 가게 되고, 양쪽 부모님은 너나 할것없이 첫 손녀딸이 하고 싶고, 먹고 싶다는 것에 대한 거라면 하트 뿅뿅 무한 긍정의 힘을 발휘하셨거든요. 그러면서 아이는 올바른 식습관 대신에 군것질을 먼저 알게 되고 바로 편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문제점은 아직도 진행중이기도 하여 제 고민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되었답니다. 아이는 목숨걸고 편식하고,,,쩝,, 아이의 식사량이 몇 숟가락에 그치고 마는 날이면 괜히 남편에게 짜증 엄청내고ㅋㅋ 다행이도 작년부터 제가 육아에 ..
발명왕 에디슨의 메모하여 '상상력 키우기' "나는 내가 먹는 음식까지 습관적으로 메모한다" 에디슨이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는 것은 흔히들 알고 있는 이야기일것이다. 그럼에도 에디슨이 발명왕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다. 메모장만 수천권이 남아 있고 메모나 일기의 분량은 무려 5백만장에 이른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바보 취급을 당한 뒤 학교를 그만둔 에디슨에게 어머니는 글쓰기와 일기쓰기를 가르쳤다. 그는 영감을 얻기위해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메모를 했다. 메모광이자 독서광인 그는 항상 정보의 활용방법을 생각하며 습관적으로 메모했다. 신문과 책, 자료를 통해 얻는 정보는 메모를 남기는 과정에서 창조적으로 바뀔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방화사건에 얽힌 보험 분쟁 기사를 보고 ..
사랑퐁퐁의 관련글 'ADHD 원인 최초 규명 KAIST 유전적 요인 찾았다' 본문보기 클릭↓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행동을 자주 하거나 과잉행동,공격성등이 주요증상으로 나타나는 소아정신과 질환중 하나다. 7세이전의 아동기에 발병해 취학연령 전후에 발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 신경전달물질의 분비 이상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임신중의 과도한 스트레스나 유전적인 요소, 부모의 양육방식이 원인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발병률은 평균적으로 남자아이의 발병률이 여자아이보다 3~5배정도 높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까지는 ..
어느 부모라도 아이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을꺼다. 특히, 우리 아이가 영재라면..ㄷㄷㄷ 난 미쳐도 좋아~ㅋ 엄마들이 욕심 낼만한 독서 '영재' 키우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영재다운 아이들을 키우는게 엄마들간의 경쟁력(?),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 아니겠는가..ㅎㅎ 사실, 우리 엄마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아이들의 천재보다는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아이가 맞다.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좀 더 경쟁력 있는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 내용인 즉슨,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세요^^ 공식적인 교육없이도 글을 일찌감치 떼고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아이들을 '독서 영재'라고들 한다. 이들은 정형화된 교육을 받은적이 없으며, 상업적인 읽기 교육 프로그램을 거치지도 않았다. 처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