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의 증상

아이들 아빠가 아토피가 있답니다ㅠ
아토피는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두아이 모두 약하지만 아토피가 있었고
태어나면서 바로 아토피 검사, 치료에 들어갔지요.
해서, 지금 큰아이는 아토피가 거의 나은 상태이구요
마침 태어나서 처음 맞는 건조한 겨울탓에 작은아이의 아토피가 눈에 띄게 올라왔었거든요.
때문에 작은아이는 현재 지료중에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괴로운 아토피..부모 마음은 찢어집니다ㅠ

◆ 그 연령에 따라 아토피의 증상은 이러합니다.

생후 2~6개월 : 양 뺨에 불그스름하게 부푼 반점으로 시작. 가렵기때문에 아이가 얼굴을 자주 비비곤 한다. 뺨에서 얼굴, 머리등에 붉은 반점과 물집 딱지등이 생기며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
        4~10세 :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발작적으로 심해져서 아이가 참기 힘들어한다. 얼굴,목,팔꿈치 안쪽,무릎 뒤쪽등에 잘 생기는데 영유아기에 비해 진물이 적고 건조한것이 특징임.
      12세이후 :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동반하기도 함. 이시기의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의 건조 정도가 심하고 가려움증도 더욱 심해짐.

◆ 관리는 이렇게..

- 젖먹이 아이라면 모유를 먹인다.
- 달걀이나 유제품등과 같이 아토피를 유발할수 있는 식품은 대체식품을 이용한다.
- 집 안팎 청소를 깨끗이 하여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물질을 없애고 아이가 덮는 침구류일수록 자주 세탁해준다.
- 환기를 자주 시켜준다.
- 집안 습도와 온도는 26~28도, 50~60% 습도로 유지해준다
- 보습제를 자주 발라 피부수분이 증발하는것을 막도록 한다.
- 목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므로 아토피 피부염에 좋다. 
  하루에 한번,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목욕을 시켜준다.
  (단, 쉽게 건조해질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은 피하고 여름에는 미지근한 물에서,
   겨울에는 따뜻한 물에서 10~15분정도 통목욕을 하는것이 좋다.)

둘째아이 병원에 다녀오면 또 아토피관련 글을 잇겠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