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이있어 며칠동안 블로그를 못했더니 다음뷰순위가 팍팍 떨어지더군요ㅋ 한 3일정도는 무난했는데 띄엄띄엄 5일정도 공백이 생겨버리니 다음뷰순위가 1000여등이나 떨어졌다는..헐~ 블로그지수가 아직 탄탄하지 못한터라 금방 흔들리더라구요. 꾸준함이 얼마나 중요한지..새삼 깨닫게 된 시간이었죠ㅋ 저같은 경우는 낮에 잠깐 시어머님께 아이들을 맡기고 블로그를 할때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제 존재를 들킬까 노심초사..ㅋㅋ 아이들이 저를 보는 순간, 그날 포스팅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거든요. 이젠 눈치빠삭해진 아이들이 저를 그냥 놔주지 않는답니다. 오늘도 새벽부터 두아이가 번갈아 깨어나 찾더니..저 이제야 자리에 앉았네요ㅠ 사실, 수면부족에 체력까지 떨어져 주름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건데.. 그래서..
아이를 낳고 내가 가장 큰 착각속에 빠졌던 부분은 '아이를 뱃속에 담고 있는동안에 찐 살들은 아이를 낳고 나면 저절로 빠진다'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딸은 엄마체질 닮는다고.. 저희 친정엄마의 체형을 보면 그다지 살집이 있는 몸매가 아니기때문에 그러한 생각은 더더욱 신빙성이 있었죠. 하지만 웬걸? 임신기간중에 30kg이상이나 쪄버린 살들은 다시 둘째를 임신하기전까지도 큰 변화없이 지속되었습니다. 완전 충격적이었죠ㅠ 그때서야 슬슬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입맛당기던대로 먹던 제 식습관, 아이낳고 충천한답시고 칼로리 높은 음식 섭취후 운동은 커녕 하루 수시로 잠들어버리는 갓난쟁이와 수면시간이 큰 차이가 나지 않을정도의 창피한 제 생활패턴이 도대체 무슨근거로 저절로 살이 빠진다고 생각을 했던것일까?? 임신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