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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세타필 크림이 떨어져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이번엔 세타필 로션으로~~

아토피로 고생했던 포스팅을 몇년전에 쓴적이 있는데..

우리집 세꼬물이들 모두 아토피가 있거든요. 이것도 유전인지..남편이 어렸을적에

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아토피로 고생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환절기가 되거나 기온차가 큰 날은 재채기에 피부가려움, 갈라짐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타필을 발라라 얘기해도 남자라 그런지 엄청

귀찮아한다는..흥! 칫! 뿡!ㅎ

대신 아이들만큼은 열심히 세타필을 발라주고 있습니다.

저또한 건성피부라 매일 사용하지요.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로션,크림은 물론이고 바디클렌저나 샴푸도

신경써서 고르고 사용해야 합니다.

저도 세타필을 사용하기전에, 또 세타필을 몇년을 쓰다보니 아이들 피부도 좋아졌고

좀 지겨울때가 되었길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인쇄된 향이좋은 바디클렌저와 샴푸를

몇번 사봤었는데.. 그 몇번마저 피부트러블을 일으켜 못쓰고 결국,

제가 사용했었다죠. ㅎㅎ덕분에 머리만 감았다 하면 머리카락에서 과일향이 ㅎㅎㅎ

로션도 마찬가지.. 순하고 산뜻해 아이에게 사용하면 좋다는 광고를 보고

덥석 사버리면 어김없이 이틀도 못가 트러블..ㅠ

여러번의 시행착오로 고생한 끝에..이제는 일편단심 세타필입니다.ㅎㅎ



※ 아이가 특정성분에 반응을 보인다면 제품의 성분표시는 꼭 확인하시길 바래요.

제가 결혼전 화장품 쇼핑몰을 5년정도 운영해온 경력이 있답니다.

때문에 '세타필'의 인기를 몸소 체험했었죠. 하지만, 예전에는 아이들에게 좋다는

이름만 대도 엄마들이 열광하는 아이들제품을 주로 준비했었죠. 왜냐하면..

세타필은 무취..향이 없어요. 보통 아이들의 스킨제품은 향기롭거나 상큼하고 달달하고..

좋아서 그게 끌렸었거든요. 헌데..막상 써보니 보습력이 좋은 것도 있었고, 가격대비

제품력이 그닥인 것들도 있었지만..아이피부가 진정이 되고 보들보들해진다는 느낌은

크게 못느꼈거든요. 아님, 잘 맞다가도 꾸준히 쓰다보면 어김없이 피부가 난리나고..

한참후에 세타필을 써보고 왜 엄마들이 세타필에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전 사실 크게 내키지는 않았지만(로션이 거기서 거기다라는 인식때문에)

세타필을 써보게 된 계기도 있었습니다.


※ 세타필 로션은 크림타입의 로션으로 보습력이 좋아 건성피부,아토피,민감성피부에 좋아요.

사실, 몇해전..우리 첫째,둘째는 아토피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때 교수님이 '세타필'을

처방해주셨답니다. 아니..약도 아닌 로션을..? 맞아요. 아이들이 심하게 치료가 필요한정도가

아니라면 세타필로도 충분히 관리가 된다고 하셨거든요. 역시, 써보니 세타필이 피부진정은 물론

아토피,건성,민감성 피부에도 강한보습력으로 하루종일 건조함없이 유지시켜주더라구요.


※ 생크림같은 세타필로션. 바르면 피부가 엄청 촉촉해진답니다

■ 아토피가 심한경우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처방해주던데..?

아토피는 피부질환이라 약을 복용하게 되면 위를 훑을정도로 독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내복약 대신,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등을 처방해 주는데요~ 

엄마들에게 거부감이 높은 스테로이드제는 우리들 생각과 달리,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하면 

오히려 아토피를 완화,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고칠수 있다고 해요. 언젠가 EBS 방송에서도 

방영한적이 있었는데, 중독성이 강한 스테로이드제는 그 일시적인 효과가 좋아 

엄마들이 아이들의 아토피가 개선되면 다 나은줄 알고 사용을 중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경과되면, 다시 아토피가 서서히 고개를 드는거죠. 그 다음에는 

더 강도높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야 하고..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는 겁니다.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은 제가 의사가 아니기에 뭐라 단정지어 말하기가 뭣하지만, 

아이가 가려움에 괴로워하고, 이에 성격까지 날카로워질 정도까지 간다면, 

무조건 약에 대한 거부감만 가질게 아니라는 거죠. 일단, 심한 아토피를 진정시키는게

아이나 엄마를 위해 중요합니다. 저 또한 세타필 처방을 받기전 다른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고 써본적이 있는데..바른후 얼마지나지

않아 아토피가 눈에 띄게 좋아지더라구요. 와..효과 진짜 좋다..하고 감탄했는데..

그게 장기간을 사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기는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고 하지요.

어쨌든 아이가 호전됨과 동시에 세타필을 열심히 발라줬답니다.

이제..그런 아이들이 8살,7살이 되고 5살 막내까지 있는데..ㅎ

아직까지 여전히 세타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세타필 로션,크림 샘플을 받았어요. 위 사진은 세타필크림 샘플. 로션은 아이가 학교에 가져갔어요^^;;

참! 세타필 크림도 좋아요. 전 가을,겨울엔 크림을 봄,여름엔 로션을 사용하거든요.

개인적으로 크림타입이 더 좋은데..아이들은 땀이 많으니 혹 끈적거릴까봐 

산뜻한 세타필 로션으로 주문했어요. 

세타필은 워낙 순하고 보습력이 좋아서, 아토피 피부뿐 아니라 피부가 약한 모든 유아나 

어린이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뿐만아니라, 피부가 민감한 성인들한테도 좋으며, 

굳이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만 골라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야말로, 보습제이니까요. 

안심하셔도 좋아요^^ 또, 세타필이 좋은건 완전 용량이 대박이라는거~ 

용량이 자그만치 591ml입니다. 여타 유아화장품 두번 구입할동안 세타필은 한번 구입으로도 

충분하죠. ㅋㅋ남녀노소 할것 없이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에 넉넉한 용량입니다.

아이들 아토피로 고민많으신 맘들~ 힘내시고, 세타필로 아이의 건강한 피부 관리해보세요.

이상, 세타필 로션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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