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라면의 종류도 참 많죠. 매우라면, 하얀국물 라면, 비빔면, 칼국수, 짜장면등등.. 라면은 전 세계를 통을어 가장 성공한 인스턴트 요리라 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즐겨먹는 라면의 기원은 약 1700년전 중국의 '납면'에서 시작됩니다. 밀가루 반죽에 간수를 넣고 손으로 직접 면을 길게 늘려 뽑는 '납면'은 기존의 면요리와 차원이 다르다 할 수 있을만큼 쫄깃해서사람들이 무척 좋아했다고 해요. 이후 18세기경 일본에 납면이 전해지고 여기에 다양한 양념과 국물로 일본식 '라멘'으로 발전하게 된후, 식량난을 겪던 우리 나라도 일본으로붜 인스턴트 라멘 제조 기술을 들여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매콤한 수프를 더해 새로운 면 요리를 탄생시킨거죠.먹으면 먹을수록 맛있고, 얼큰하고, 짧은시간에 한..
12띠 동물, 12간지(십이간지) 뜻, 십이지 띠별 성격 띠에는 12가지 종류가 있지요. 옛날부터 중국 사람들은 12가지 동물 순서에 따라 '십이지'를 만들어 놓았답니다. 십이지의 순서는 자(쥐), 축(소), 인(호랑이),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로 십이지가 한 번 다 돌고 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이렇게 해서 나보다 12년 뒤에 태어나는 사람은 나와 똑같은 띠를 갖게 된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띠동갑인 것이죠. 십이지는 중국 은나라 때 처음 생겼답니다. 하지만 당시에 십이지가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는 안타깝게도 알 수 없습니다. 십이지에 12가지 동물을 정해 놓은 것은 훨씬 뒤의 일이죠.. 학자들에 의하면, 1년이 12..
9살,8살 연년생 두딸과 두살터울의 6살 막내아들..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에 아이들이 애기였을땐 정말 눈물날만큼 힘들었답니다.막내가 태어날때는 각각 4살,3살,1살이었으니까요.게다가 독박육아ㅠ지금 6살 막내만 보더라도 손이 정말 많이 가는데..그땐 어찌 버텼을까 싶은게..어휴..때문에 첫째는 어린이집에도 안보내고 5살까지 옆에 끼고 있었던 반면,둘째 셋째는 각각 4살, 18개월즈음 되어 점점 빠르게 앞당겨 어린이집을 보냈답니다.ㅎ 요즘은 아이들이 좀 자라니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이 생겨아침이 조금 여유로워졌습니다. 아침잠이 별로 없는 우리 아이들때문에, 또 새벽녁이면 꼭 한번씩은 깨는둘째,셋째때문에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밤늦게 잠들기 일쑤인 전 그것이 고역이었고..낮에도 비몽사몽인 경우가 많았다..
막내 아들녀석과 홈플에 장보러 갔습니다.녀석 장난감 사러 온 것도 아닌데 이제 좀 컸다고 어찌나 울트라 디버스터 장난감을사달라고 조르는지..에휴..일단, 어린이날에 큰 녀석들은 인라인스케이트를 막내녀석에겐 울트라 디버스터를 사준다고 약속을 했기에 그걸로 간신히 달래놓고 식품코너로 내려왔습니다. 오잉~~!마인크래프트의 도티와 잠뜰!후디스에서 도티초코우유, 잠뜰바나나우유가 나왔나 보네용.한 개 천원. 도티초코우유를 세 개 집어 담으니막내녀석 왈, 자기는 도티초코우유를 누나들은 잠뜰바나나우유로 사주래요.분명 큰아이들도 도티초코우유를 원할 것 같은데...ㅎ뭐, 어차피 큰 녀석들은 이자리에도 없고 또 바나나우유도 함 맛볼 요량으로아이가 원하는 대로 도티초코우유 1개, 잠뜰바나나우유 2개를 샀습니다.아들녀석 조르던..
2월 18일 세광음악출판사가 주최한 세광음악신문 콩쿠르에 2학년이 된 큰딸이 아쉽게도 준차상을 탔습니다ㅠ아쉽다는 표현을 쓴 이유는 아이가 잘났는데 성적이 미흡했다는 것도 아니고준차상이 큰상이 아니라 아쉽다는 것도 아닙니다.그냥 애미인 저때문에 나온 한탄이랄까요.. 아이가 피아노를 배운지 꽤 되었지만 피아노콩쿠르에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떄문에 주말에도 학원에서 연습하고 평소보다도 학원에서 머물러 있는 시간을늘려 연습을 했지요.콩쿨 당일. 실수는 있었지만, 아이는 열심히 그리고 잘해주었습니다. 아이도 콩쿨이 처음이었지만, 저역시 피아노콩쿨대회에 대한 아무런 정보없이간 것이라.. 본선에 진출해도 이미 나온 점수로만 판단하고 순위가 정해지는 줄 알았다죠.콩쿨은 평택에서 치뤄졌고, 집은 오산입니다.콩쿨..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제 큰 딸이 유난히 좋아하는 방과후수업이 있습니다.바로 이야기 한국사인데요.방송댄스도 1년을 꾸준히 했고, 이 외에도 체스,주산,클레이 토탈공예등도 골고루 해봤는데아이가 가장 만족하고 꾸준히 하려고 한 방과후수업이 바로 '이야기 한국사'입니다. 가끔 아이가 가져오는 교재를 가끔 훓어보는데 음..괜찮더라구요.한국사선생님도 물론 좋으시지만,교재도 아이들 눈높이 맞추어져 있어 재밌어하고,스토리로 진행되기에 아이들에게 부담도 주지 않고,더불어 내용에 따라 만들기수업이나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아이들기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첨성대나 다보탑등에 대해 배웠다면 교재와 함께 딸려오는 만들기 재료로 똑같이 만들어보기도 하고, 신석기나 구석기시대때의 도구나 옷은 스..
우리집엔 햄스터가 10마리나 있답니다ㅠ어미인 '쌀'이가 7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또다른 한마리는 마트에서 아기 햄스터를 또 지나치지 못해큰아이가 본인 용돈으로 사왔으며, 마지막 한마리는 큰아이 방과후 수업에서 분양받아왔다지요.녀석들이 10마리나 되다보니 먹이도 엄청 빨리 소진됩니다.또, 청소도 자주 해줘야 하고.. 첨엔 또 교배가 될까봐 새끼들이 조금 자라자마자암컷과 수컷을 분리해 놨는데요.이젠 다들 자라고 큰아이가 말하는 햄스터들의 '청년기'가 되니너무 많이 싸우더라구요.해서, 지금은 사이좋은 녀석들을 성별로 묶어놓고유난히 무리에서 당하거나, 유난히 무리에서 성격이 포악한 녀석을따로 격리시켜놨답니다. 녀석들을 돌봐주는것이 귀찮기는 해도가끔 손바닥 위에서 깔짝깔짝 핥기도 하고 애교도 떠는 모습을 보면힐링..
요즘 자녀들 키우기 넘 힘들죠. 특히, 사교육 비용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크게 와닿는게 현실인데..저희집도 올해 9세,8세,6세 되는 세 아이를 키우면서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피부로 와닿고 있는데..저희집은 일단 첫째가 학교에서 방과후 과정으로 세 과목을 듣고 있구요,첫째,둘째 피아노,미술 학원을 다니고 집에서 초등과목을 전반적으로 다질 수 있는홈런을 하고 있습니다. 방과후 과정은 석달에 한번꼴로 납부하지만,어쨌든, 방과후 과정까지 계산하면 한달 100만원은 우습네요ㅠ또..올해 둘째가 초등생이 되었는데 언니와 함께 방과후 수업을 듣는다고 하고6세 막내도 친구와 함게 태권도에 다니고 싶다고 하니..세자녀 교육비 무서울 지경입니다..ㅠ 그나마 영어와 한자는 매일, 수학은 간간히 제가 봐주고 있기에다행이지만, ..
1월 21일 수원시청 대공연장에서 한국클래식 전국학생콩쿠르에 7세 둘째딸이 참가했습니다. 아이도 처음 출전하는거지만 저또한 난생 태어나 콩쿠르를 처음 보는지라 대회전날에도 잠이 안오더라구요^^;;게다가 초행길이고 눈도 많이 온다고 하고..아이셋을 모두 챙겨야 했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아침일찍 서둘러 네비를 찍고 출발했습니다.원래 유치부는 참가시간이 9시 40분인데.. 아침부터 서둘러서 그런지1시간이나 이른시간에 도착했더라구요..ㅎㅎ 날씨가 추워 아이들은 차안에서 기다리게 한 후조금은 긴장한 상태로 공연장 위치며 시간이며 참가번호등을 체크했습니다. 평소 학원 원장쌤께선 학원에서 연습하던대로 하면 대상은 다 놓은 당상이라며칭찬해주셔서 사실 살짝 기대는 되더라구요ㅎㅎ 물론, 아이에게는 실수를 해..
와.. 옥상에 올라와보니 그야말로 파란하늘에 가을향기가 물씬 나는 청명한 날씨가눈앞에 펼쳐지더군요.커다란 뭉게구름이 뭉실뭉실~~구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으니 그저 뭉게구름,양떼구름,비구름..요렇게밖에구분이 안되니 뭉게구름이라고 했는데요. 그래도 한번 찾아보면 아이들에게라도간단한 설명으로 아는체는 할 수 있겠다싶어 인터넷 좀 찾아봤어요. 맨 앞쪽 제일 큰 구름은 적운, 뒷쪽은 적란운..헷갈리지만..ㅎ 적운(쎈구름) - 쎈구름이라고도 불리며, 여름하늘에 종종 보이는 낮은 구름수직으로 두껍게 발달한 구름적란운(쎈비구름) - 적운이 높은 하늘에까지 발달된 것이 쎈비구름 일일이 설명하면 좋겠지만, 자료를 찾아보니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너무 잘되어 있네요. 괜히 힘만 빼겠다 싶어링크걸어 놓습니다..궁금하신 분..
여름방학숙제로 방학동안 일주일에 2~3회 그림일기를 써오라는 숙제가 있었어요.아직 초등1학년이다보니 숙제가 오카리나 연습하기, 운동하기등..가벼운 숙제를 내주셨더라구요. 그중에서 그나마 부담스러워 할 숙제가독서목록 기록과 그림일기였답니다. 해서, 일부러 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방학숙제 목록을 붙여놓고방학내내 어찌하나 봤답니다.역시나..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숙제가 언제 있었냐는듯..쌩~ 지나쳐가시는 큰딸.ㅠ그래도 혹시나 잊었을까봐 "방학숙제 있던데.. 조금씩 해두는게 좋지 않을까?"했더니 "안해도 돼. 안하면 그냥 손들고 서 있으면 돼" 이럽니다. OTL 일단, 그냥 뒀어요. 숙제는 꼭 해야한다는 제 생각과 달리 천하태평인 저 아이를어찌해야하나..고민이 생기더라구요.혼내서라도 시켜야 하나..아님..아..
작년 처음 멜라루카 리뉴로션을 써보고 마음에 들어 멜라루카 주방세제 레몬브라이트를 구입했어요. 레몬브라이트의 고급스런 이미지에 끌리기도 했지만 제가 녹차나 레몬이 함유된 주방세제가 특히 뽀득뽀득한 느낌이 들어 선호하거든요. 마침 멜라루카 주방세제 레몬브라이트도 레몬~ 레몬~~ 아 기뽀라^^ 근데 성분을 확인해보니 레몬이라는 글이 없어요. 어찌된 걸까요? 흠.. 향도 상큼상큼한 레몬향.. 용기에 붙어있는 라벨도 레몬그림.. 이름도 레몬브라이트..조기 조~ 향료라는 것이 그걸까요? 그런데..향만 넣었다고 하기에는 아쉽다 할 정도로 세척력도 넘 좋고 제가 고무장갑 향은 싫어하는데.. 설겆이도 워낙 오래하는 편이고 그래서 그런지 손에 주부습진도 잘 생기고, 맨손 설겆이후 푸석해진 손의 느낌이 더 싫어 어쩔수 없..
전 아이들 학습에 관심이 많습니다.그렇다고 학원을 여러곳 다니는건 아니구요.학원은 피아노와 미술, 학교 방과후수업 하는 정도예요.다만,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집중력이 약해 학원을 통해 학습하는 것보다는집에서 조금씩 밟아가며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거든요. 물론, 당연히 제멋대로인 아이들을 제어하고 학습시키면서 욱하는 감정은수시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내아이는 남한테 맡기는 것이 속편하다는말도 있을정도죠. 하지만, 반대로 집에서 엄마가 아이와 함께 공부해주면 좋은 점도 많아요.아이들의 성향은 엄마가 제일 잘 알고 있으니아이의 성향에 맞춰 학습방법을 진행해 볼 수도 있고아이의 이해정도에 따라 진도도 조절할 수 있으니까요.또 아이가 어느부분에서 부족한지 알수도 있어 그부분을 집중 강화하면 좋아요...
그 몸에 좋다는 햄프씨드를 구매했습니당.햄프씨를 먹기시작한건 두달전쯤.. ?먹기 부담없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은 햄프씨드. 전 아이들때문에 밥지을때랑샐러드에, 요거트등에 넣어 먹고 있어요. 햄프씨드..저번에는 400g짜리 2통을 샀는데 이것도 오래 못먹었어요.그래서 이번엔 600g짜리로 2통 구입. 햄프씨드는 습한것에 약하기에쟁겨놓고 먹는 것보다는 먹을만큼만 구매해서 드시는게 더 좋답니다. 어느 방송을 보고 먹기시작한 햄프씨드..저희는 밥 지을때도 넣어먹고, 그냥 시간날 때 반스푼씩 아이들에게 먹여요.처음엔 익숙치 않아 뱉어내고 하더니 이젠 곧잘 먹어요. 전 호두같은 견과류와 맛이 비슷하여 고소하고 맛나더만요..ㅎ그래서 전 완전 햄프씨드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보통 반찬등에도 뿌려 먹으면 좋습니다. ..
잠자기전이나 낮에 늘 책을 읽어줘서인지 첫째는 4살전에, 둘째는 5살 가을쯤에 글을 자연스럽게 익혔답니다. 글을 익힌 시기가 좀 빠른 편이였는데이와 다르게 5살 막내녀석은 책읽어주는 시간을 좋아하면서도 남자아이라 그런지 글에는 흥미가 전혀 없어요.ㅎㅎ"이건 나비의 나 자야" 하고 일러줘도 시큰둥..흥미를 보이면 한글을 본격적으로 가르치려고 했는데 관심이 없어서 패스했네요.저도 억지로는 가르치는 것은 별로라는 생각인지라... 언젠가는 누나들처럼 한글도 숫자도 자연스럽게 익히겠지요.큰아이들도 한글을 하나하나 익혀준적은 없었으니까요.그래서 그런지 막내녀석은 정말 순수하게도 곤충놀이,공룡놀이,바닷속생물놀이등을하며 놀고 너무 좋아해요. 오늘도 저와 아들녀석 둘이서 곤충놀이를 열심히 하고 있었답니다.잡아먹고 먹히고..
어느날 오전. 아이들과 놀이터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늘 굳건히 닫혀있던 1층 현관문이 오늘따라 열려 있었다.이게 뭐 신기한 일이라고.. 다섯살배기 아들녀석이 묻는다. "왜 문이 열려 있지? 누가 열어놨나봐. 도둑들어오면 어떡해?!" 자못 진지하게 물어보는 녀석. "그러게~~ 도둑들어오면 큰일인데..예찬이가 이제 닫아주면 되지~" "도둑이 들어오면 로션을 발라주면 돼~" "그럼 도둑 얼굴이 예뻐질텐데? 도둑은 경찰서에 신고하고 잡아야지" "아냐. 도둑은 로션 바르면 돼" "그래? 하하 웃기겠다. 도둑이 로션 바르고 예뻐지고.." 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적당히 넘겨주고 재밌다는 듯 웃어줬다.뜬금없이 도둑에게 로션이라니.. 누워있는데 갑자기 오전의 대화가 생각났다.도둑에게 로션이라..왜 나도 뜬금없이 그때의..
요즘 날씨가 거의 살인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요.에어컨을 틀자니 누진세 폭탄이 걱정되고, 선풍기바람으로는 아이들 온몸에땀띠가 나고..정말이지 견디기 어려운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네요. 우리집은 하나의 방편으로 옥상에 풀장을 설치하였답니다.아이들이 늘 그렇듯 물놀이는 너무나도 좋아하니까요.작년에는 아무탈없이 옥상수영장을 잘 이용했는데요.올해는 몇번 하지도 않아 둘째가 중이염에 걸려버렸습니다.물을 받고 시간이 흘러 좀 미지근했을때 했어야 했는데 아이들의 인내심으로는물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던지라..물을 받자마자 수영을 했더니 콧물감기에 걸리고..누런콧물이 너무 심해 병원을 방문했을땐 감기에 충농증이 겹쳐 중이염에까지 걸려버린 상태였죠ㅠ 중이염상태가 심했던 탓인지..2주째가 지나가고 있는 지금도 중이염..
오늘 오랜만에 두딸들을 데리고 다이소에 다녀왔네요.막내아들녀석은 아빠랑 같이 뽑기하러~~ ㅎㅎ 우리집은 아이들이 다 어리다보니 아무리 좋은 학용품, 만들기 재료를 사줘도 그때뿐인지라..오랫동안 써야하는 미술도구나 생활용품이 아니면 다이소에서 해결하는 일이 많습니다.그게 더 효율적이고..나름 다이소 물건들도 가격대비 가소성이 좋은게 많더라구요.몇번의 불량품을 만나긴 했지만, 환불처리도 수월하게 되었고..특히, 아이들 만들기 재료나 학용품은 관리가 잘 안되거나 일회성이 많으니아이들에게 생색내기용으로 그만입니다.ㅎㅎ 오늘도 은행일을 보고 나오다 아이들 학원에 들러 함께 데리고 나와서다이소에 들렀네요. 전 오늘 처음 본 녀석인데 홀로그램 매직커라고..두녀석이 동시에 덥썩 집길래 데리고 왔습니다. 개당 3천원이라..
우리 아이들 셋 다 방학이라서 친할머니댁에 가 있네요.몸이 편하니 기분은 나쁘지 않은데..아이들이 없으니 허전한 마음에 살짝울적해지는 낯선 기분도 드네요. 아이셋 매일이 북적북적 시끄럽고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아이들이 할머니댁에 간다고 기대에 부풀어 있을땐이젠 나도 며칠은 자유구나! 했는데.. 보내고 난 후 첫날부터 덩그러니 눈동자만 굴리고 있었네요.ㅎ 가만히 혼자 있는데..거실 책장위 한켠에 놓여있는 써버쿨이 보이고..아이들이 생각나 써버쿨 사용블로그에 옮겨봅니다. 우리 아이들 셋 다 아토피가 있거든요. 게다가 알레르기 비염까지 아빠한테 물려받아서첫째는 특히 환절기가 되면 훌쩍훌쩍 난리도 아닙니다. 꼭 잘 때가 되면 코가 막혀 안타까울때도 있고..아토피피부염은 둘째가 어렸을때 좀 심한편이었는데.. 지..
요즘 코코넛오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코코넛오일을 먹으면서 하는 코코넛오일 다이어트,코코넛오일로 체내독소를 빼주는 코코넛오일을 활용한 오일풀링을 하시는 분들이 많죠.저또한 익숙치않은 코코넛오일만의 맛때문에 처음엔 섭취가 힘들었지만, 코코넛오일로 하는오일풀링을 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이젠 섭취까지 가능하게 됐습니다.코코넛 오일이 막 거북하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오일을 요리로써가 아닌 그냥 있는 그대로를섭취한다는게 낯설었던 것 같아요. 코코넛오일의 향은 부드럽고 단백한 향이라 나쁘진않습니다. 전 이제 코코넛오일을 섭취하는것도 익숙해지고 나니 개인적으로 코코넛오일의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코코넛오일로 오일풀링 한지는 꽤 되었습니다. 꾸준히 했다기보다는 500ml 한두병 소진하고나면 다시 구입하기전까..
큰아이들 학원 다녀온 사이 막내 아들녀석은 낮잠을 자고 일어났네요.이젠 제법 자랐다고 자다가 쉬야도 안하고, 자고 나서도 울지도 않는 녀석. 기특합니다. 오늘은 큰녀석들이 바깥에 나가자고 조르네요.처음엔 집앞 놀이터로 시작해서 키즈카페 이야기까지 나와버렸어요.ㅎㅎ해서, 옆동네 아이들 미술학원에 같이 위치한 어린이 실내놀이터인 유후키즈카페에 가기로했습니다. 아이들 유치원에 학원에 수없이 방문한 건물이었건만 유후키즈카페에 들어가보긴 처음이었네요. 고지식해서 그런가 집근처 플레이영만 늘 가곤했는데..ㅎ 유후 키즈카페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네요.적어도 전 플레이영보다 유후키즈카페가 어린아이들이 가기엔 좀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안전성도 그러하고 시설도 더 낫고, 어린아이들이 놀만한 교구나 놀잇감도 더 많아..
8세, 7세 두 딸이 미술학원 다닌지 어언 1년이 다 되어 가네요.학원이 특이하게도 처음엔 일주일에 2~3일로 시작하여 아이들이 적응기간을갖도록 하고 있습니다. ▲ 8세 큰딸 ▲ 7세 둘째딸 아이가 혹 힘들어할까 싶어 이 시스템으로 유지하다저번달에서야 일주일 5일 다니게 했네요. 그래서인지 미술대회에 나갈 기회가 많지 않았고..이번에 두번째로 미술대회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 8세 큰딸 다른아이들 입상소식이 종종 있었음에도 우리아이들은 깜깜 무소식이길래미술엔 크게 소질이 없는줄 알았다죠.ㅎㅎ뭐 그래도 전 개의치는 않았지만 말예요. 그저 미술학원에 다님으로써 집에서 쉽게 하지 못했던(아이가 셋이라 물감을 만지면 집이 엉망이 됩니다ㅠ) 물감사용과 클레이등으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거든..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를 마무리 하고 방학에 돌입했네요.아이도 저도 긴장했던 초등학교 1학년 첫학기.잘 마무리하고 잘 적응해줘서 그저 기특하고 대견하기만 합니다.게다가 피아노,미술학원에 다니면서도 방과후 과정까지 욕심을 부려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5시가 다 되면서 아이가 지칠까 늘 노심초사했는데어느것하나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해준 우리 큰 아이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처음 초등학교에 간 것인만큼 저도 열심히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던 거겠죠. 방과후 '댄스' (가장 왼쪽)방과후 '체스' (왼쪽) 어쨌든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방학에 돌입한만큼 실컷 놀고 푹 쉴 수 있게 도와줘야겠어요~ 참! 방학을 하면서 초1 통지표도 함께 받아왔어요.매우잘함, 잘함, 보통...어떠한 잣대를..
우리집 8세,7세 녀석들이 미술학원에서 어버이날이라고 아이클레이로 카네이션을만들어왔어요. 작은녀석은 유치원에서 어버이날 카드까지 만들어왔네요.왼쪽 작은 카네이션 화분과 카드는 둘째딸이. 오른쪽 큰 카네이션 화분은 큰딸이 만든거예요. 꼼꼼한 큰딸은 카네이션 꽃 세송이 만드느라 시간이 부족했다며 아쉬워하네요.성격이 불같고 화끈한 둘째딸은 카네이션 네송이를 만드는 것도 후딱~ㅎㅎ여기서도 성격이 나오더라구요.▲ 7세 둘째녀석의 카네이션화분 디테일컷!▲ 8세 큰녀석의 카네이션화분 디테일컷! ▲ 7세 둘째녀석의 어버이날 카네이션 카드! ▲ 어버이날 카드를 열면 요런내용이..뭐 별다른 내용은 없어요^^; 크게 특별한 건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정성이 느껴지죠?꽃잎에는 반짝이 가루도 뿌려져서 사진보다 실제가 더 멋스..
피아노학원 다녀오면 거들떠도 안보던 피아노.학원에서는 재밌게 배운다는데..집에서는 시큰둥하길래..한달전쯤 다락방에 있던 피아노를 아이들방으로 옮겨줬어요.그랬더니 오며가며 심심하면 학원에서 배운곡을 치네요.아이들은 신기하게도 눈에 보이면 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8살 큰아이와 7살 둘째는 몇달전에 바이엘 과정을 끝내고 체르니로 들어갔어요.이제 제법 악보도 잘 볼 줄 알고 더듬더듬 악보를 보면서 낯선곡도 쳐냅니다.큰아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교가 악보를 가져오더니 스스로 쳐보기도 하네요.음악엔 문외한인 저인지라 아이들이 고사리같은 손가락으로 건반을 누르는 모습이 그저 대견스럽기만 하더라구요.위 동영상은 어제 저녁 아이들이 모여 장난치면서 피아노 치는 모습을 촬영한거예요.난리도 아니죠..ㅎㅎ피아노에 ..
뉴스를 보다보면 000씨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00세.이렇게 나오잖아요. 향년이라는 단어는 뉴스나 책에서 본적은 많으나 실제 전 써본 적이 없는 단어인지라..어느날 문득 정확한 쓰임새가 궁금해졌습니다.또, 방년이라는 단어도 있지요..들어본 적은 있어도 방년이라는 단어 뜻 역시..모름.ㅠ향년과 방년의 차이..같은 의미인지 다른 의미인지..사용할 때는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 단어인지..당장 사용은 잘 안하는 단어라 하더라도 알아두면 좋을것 같지요?해서, 어학사전을 찾아봤어요. ▣ 향년(享 누릴 향, 年 해 년)한평생(一平生) 살아 누린 나이라는 뜻으로, 죽은 사람의 나이를 말함 ▣ 방년(芳 꽃다울 방 年 해 년)" 여자의 20세 전후의 꽃다운 나이" "꽃이 화사하게 피는 좋은 때"1. 같은 뜻으로 쓰이는 말 ..
주말에 친정아버지 생신이라서 시골 친정집에 다녀왔습니다.며칠째 따뜻한 나날이 계속되어서, 햇빛한번 제대로 보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와 블루베리나무를옥상에 데려다놓고 친정집에 갔는데.. 이게 웬일..ㅠ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때아닌 강풍이 불고, 비도 쏟아지면서 기온까지 떨어져 엄청 주웠네요.오랜만의 친정나들이라 시골풍경을 사진에 담아오려고 했는데 아쉽..덕분에 집안에 꼼짝도 못하고 있었네요.그덕에 조카가 집에서 키우고 있는 장수풍뎅이 사진을 담아왔어요.우리집에서도 장수풍뎅이 애벌레부터 시작해서, 번데기 과정을 거쳐 장수풍뎅이까지잘 자라준 적이 있었는데..우리 아이들 장수풍뎅이를 처음 본마냥엄청 신기해하네요.둘째녀석..혼자 여름 만났습니다. 옷차림이..ㅎ 워낙 열이 많은 녀석이라 한겨울에도 얇은 옷을 꺼내 입는 별..
2주전 홈쇼핑을 통해 아이스크림 홈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무료체험 2주라고 해서 일단 신청해놓고 아이스크림홈런에 대해 여기저기 찾아보았다죠.포스팅이나 카페등에서의 아이스크림 홈런 반응은 대체적으로 좋다는 반응이어서내심 기대감을 안고 기다렸습니다.드디어 아이스크림 홈런을 받고..딸내미가 둘러보았습니다.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과목과정이 실려있고 학교수업과 연계하여예습,복습을 할 수 있어요. 또, 학년과 상관없이 전학년과목을 모두 열람하여 자유로이 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만약, 3학년이지만 아이의 학습실력이 뛰어나거나아이가 호기심이 많아 4학년이나 5학년과정을 공부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열람하여학습할 수 있어요. 아이가 열심히 하여 십분 활용한다면 더없이 좋은 컨텐츠가 너무 많아요.교과목 위주인..
새학기로 바빠 어찌하다보니 아이들과 놀이터에도 한번 나와보지 못했네요.토요일인 어제오후. 아이들이 놀이터에 가자고 졸라 마지못해 나왔는데..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벚꽃이며 민들레등 봄꽃들이 너무 예쁘게 피었더라구요.기분이 어느새 콩닥콩닥~~ㅎ어찌 이리도 탐스럽게 피는지..바람이 살짝 불때마다 흩날리는 벚꽃잎들이 눈송이처럼 너무나도 예쁘고 아련하여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구요.노란민들레..토종민들레는 흰색이라든데..요즘은 흰색민들레는 보기 힘들지요.노란민들레로 만족해야했지만..그래도 봄을 느끼기엔 충분했지요.하지만, 흰색민들레도 보고 싶었어요.시골에는 있으려나요?다음주 친정아버지 생신이라 시골가는데..흰색민들레..찾아봐야겠어요.우리아이들도 아직 흰색민들레는 본적이 없으니 보여줄겸 해서요..ㅎ요건 우리큰딸이 알..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큰딸.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사달라 조르던 스마트폰.전 절대 절대 초등학교 3학년이 되기전까지 안된다고 못을 박았더랬죠. 헌데..세상에나 요즘 초등학교 1학년 상당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더라구요.우리큰아이와 함께 노는 친구들은 모두 가지고 있고, 시도때도없이 제 스마트폰에 카톡이.."까똑! 까똑!"ㅠ뿐만 아닙니다. 언젠가 학교에서 설문지였던가?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보호자 폰번호와 아이의 폰번호 기재란이 있더라구요. 그때 요즘 아이들이 대부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시부모님께서는 아이가 혹 기가 죽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시면서 작년부터 키즈폰 말씀하시고, 올해는 핸드폰 하나 사줘라 하시고..아이 공부에 방해될까 얄짤없이 강경했던 난 이 상황과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