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 앤서니 브라운 크기 : 30cm * 26.5cm 재질 : 양장본 페이지수 : 30쪽 정가 : 11,000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책인데 얼마전 홈쇼핑에서 큰맘먹고 구입했다죠ㅋ 아직 다 이해할수 없을것 같아 이중 글밥 적고 그림 큰 몇권을 뽑아 읽어봤어요. 그중 맘에 콕콕 와닿은 책이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오늘은 앤서니 브라운 책중에서도 은교가 젤루 좋아하는 책이 바로 '우리는 친구'예요. 고릴라 그림을 보고 어린 은교가 무서워하지는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되려 무척이나 좋아하는 은교를 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진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에 다시한번 감탄! 놀랐답니다^^ 내용은 이래요~ 무엇이든 아쉬울것 없는 고릴라에게 필요한것은 친구예요. 그래서 동물원 사람들이 고민끝에 '예쁜이"라는 고양이를..
23개월된 큰 아이가 이 책을 이해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책 표면에 보이는 그림은 왜 엄마가 아빠와 아이들을 업고 있는지 엄마가 집을 나간후 왜 모든것이(심지어 달까지도) 돼지로 변하는지.. 이 책을 보면 친정 엄마가 생각난다. 외로워보이는 책속의 엄마때문일까 아님 책속의 돼지가족들처럼 엄마한테 모든게 엄마손을 거쳐가야만 했던 내 어렸을적 모습이 생각나서일까..ㅋㅋ 이쪽으로 보나 저쪽으로 보나 엄마가 생각난다;; 너무나 공감되는.. 첫장은 피곳씨의 가족과 집을 소개하고 있다. 피곳씨,두아들, 멋진집, 차와 차고, 정원. 하지만 아내는 집안에 있기에 안보인다. (그림속 가족은 모두들 웃고 있지만 난 아내가 안보이는 이 그림 한장만으로도 왠지 슬퍼졌다. 흠..동화책을 보면서도 슬퍼지다니ㅡㅡ;; 하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