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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에 다니는 8세,7세인 큰딸, 작은딸이 어버이날이라고 부끄럽게도

어버이날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어왔더라구요. 

어직 어린녀석들..내가 뭐 해준게 있다고..ㅎ

그래도 기특도 하고, 감동도 받고 해서, 블로그에 바로 올렸죠.

두딸의 카네이션화분과 둘째딸 어버이날 카드요.

그 다음날. 큰딸도 어버이날 카드를 만들어 왔네요.

우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고 나름 으스대던데..

역시나 제법 글솜씨며, 카드 꾸밈이 초등학생다와졌네요.


어버이날 선물은 엄마는 방향제, 아빠는 편안한 휴식처로 해주고 싶다네요.

방향제는..음..우리집이 수목원 근처라 벌레가 좀 자주 보이거든요.

제가 벌레를 유독 싫어하는 편이라 방향제 선물을 해주고 싶었나봐요.

아빠를 위한 '편안한 휴식처'는... 아빠가 일하느라 늘 피곤해 하니

편안한 휴식처를 주고 싶었다네요. 편안한 휴식처에 TV...ㅎㅎ


녀석..글씨도 제법이고 문장도 제법이고..

생각하는 마음도 기특하고 예쁩니다. 감동..ㅠ



참! 학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하라며 어버이날효도쿠폰을

보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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