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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8세 두딸의 미술작품을 간간히 올렸다가 최근 블로그를 잠깐 쉬는 바람에
요즘엔 통 못올렸네요. 그동안에 미술작품이 꽤 많이 만들었었는데 클레이 작품은
망가진것도 있고 어디로 갔는지 잃어버린것도 있네요. 잘 숨겨놔도 어느새 가지고
나와 놀다 망가뜨리고 그럽니다ㅠ
오늘은 7세 둘째딸의 작품입니다.
만들기와 그리기예요.
■ 먼저 만들기 ■
▲ 클레이로 해마모양을 만들어 붙인 펜입니다.
가져온지 몇일만에 해마의 주둥이가 떨어져 나갔는데..
우리집 햄스터 녀석이 그 주둥이를 갉아놨어요ㅠ
그래서 붙여놓지도 못한채...그냥 쓰고 있네요.
▲ 천하대장군.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이것도 한쪽 귀가 떨어져나갔네요ㅠ
집에서 한자를 조금 배워서 그런지
'천하대장군' 한자가 제법 그럴싸 하죠^^
▲ 니모 접시.
귀엽지요? 양손바닥을 펼쳐놓은 정도의 크기예요.
실용성은 좀 떨어지지만 귀여워요^^
▲ 나무예요.
점토로 만들었고 벽걸이용이예요.
인테리어로 활용하기 좋네요.
저희도 벽에 걸어놨어요.
개인적으로 색을 한가지만 사용하지 않아 멋스럽게 잘 만들어진것
같은데 어떤가요? ㅎ
■ 그리기 ■
▲ 손바닥 나무
좀 높은 곳에 붙여놓은걸 찍어 사진이 흔들렸네요.
집에서 그린거구요.
잠깐 외출하고 돌아오니 그려놨더라구요.
손바닥을 그린후 나무로 표현했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그림이거 거실 벽면에 붙여놨답니다^^
요 꼬물이들이 언제 크나..싶었는데..ㅎ
벌써 8살,7살,5살이 되었네요.
각자 제 나이에 맞게 잘 커주고 있어 감사한 녀석들이랍니다.
그림이나 만들기를 봐도 좀 더 디테일 해 지면서
표현력이 좋아지고 있어요.
작품들이 자꾸 망가지고 버리게 되고 해서
하나둘씩 사진을 올리고 있는데..
블로그를 몇달 쉬는바람에 이마저도 못찍고
버리게 된 것들이 많네요.
이젠 좀 더 부지런떨어서 사진이라도 남겨놔야지요.
방학이라서 아이들과 씨름하고 계신 맘들이 많으실텐요..
저를 포함한 모든 엄마들! 힘드시겠지만 더운 날씨 건강 챙기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