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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네요.
얼마전 미술학원에서 그동안 그려왔던 그림을 가져왔어요.
매년 학년을 정리하는 의미로 그동안 그려온 그림을 가져오니
이번이 두번째 가져오는 미술. 그림그리기 작품입니다.
6살 유치원 여름방학때부터 다녔으니까요~

가져온 그림그리기 작품들을 보니 6세때보다 훨씬 표현력이 좋아지고
섬세해졌음이 느껴지더라구요..

제목 : 불꽃놀이
언니와 남동생이랑 불꽃놀이를 보는 모습인가봐요.

정말 불꽃이 화려하게 터지는 것 같이 그림보니 설렙니다..ㅎ


▲ 제목 : 기린 과 말
동물원이 아닌 들판에 기린과 말이 자유롭게 거닐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죠^^

▲ 제목 : 놀이공원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그림으로..^^;;
이 그림은 7세 초반때 그린 그림입니다.

▲ 제목 : 달리기
생동감있게 그려졌지요^^
물감과 크레파스를 이용하여 구름이나 산, 들판에
군데군데 명암까지 넣은걸 보니
그림그리기 실력이 꽤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제목 : 꽃가게
자신이 꽃가게 주인이고 꼬마아이가 꽃을 사러 온거라네요^^

▲ 제목 : 우주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온건가요?ㅎㅎ
즐겁게 탐험하는 모습. 행성마다 웃는표정의 외계인들.
우주속을 누비고 다니는 자동차..
지구도 그려줬네요.
 

▲ 제목 : 눈 오는 날
눈 오는 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노는 모습인가봐요.
놀이터의 시설물들을 보니 많이 봐왔던 놀이터네요.
(동네 놀이터..ㅎ)
눈이 오는 모습은 붓을 이용해 흰색물감을 흩뿌려준거래요.
그림을 직접보면 정말 눈오는것처럼 표현이 잘 됐어요.
근데..이제보니..바닥의 AA는 무엇일까요? ㅡㅡ?
물오봐야겠네요.

▲ 제목 : 사진 찍기
사진찍는 모습들을 각각 표현한거래요.
장소도, 찍는 사람의 모습도 다 다르네요.
갈매기 세마리가 좀 귀엽죠^^

▲ 제목 : 햄스터
우리집엔 햄스터가 10마리나 있답니다.
동물원에 햄스터가 있는걸 보니
햄스터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 제목 : 동물 병원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둘째.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과 접목시켜 그린걸까요?

환한 분위기의 병원모습과 동물을 위한 분홍색 예쁜 침대시트가 좋아보이네요.


작년 7세때 둘째딸이 세계아동미술대회에서 특상을, 국내아동미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타왔습니다. 저희집은 아이가 셋이라 제가 미술활동은 집에서 거의 못하게 했답니다ㅠ

물감으로 색종이로 세녀석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기 일쑤라 한번 늘어뜨려 놓으면

치우는 게 일이더라구요.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미안한 마음과 아이의 창의력을 키울 기회조차

엄마가 없애는게 아닌가 은근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미술학원에 보내달라 하더군요.

그래..집에서 못한거 스트레스만 풀고와라..라는 마음에 보냈는데..

미술학원은 제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아이의 정서에 좋음은 물론, 아이의 창의력도 좋아지고..무엇보다

아이의 심리상태도 알 수 있어 아이가 어떤 감정의 어떤 상태인지도

원장님이 잘 파악해 주시더라구요.


실제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다소 부족한 듯 했던 첫째는 미술을 통해

표현력이 과감해지고 자신감이 생겼고, 조금은 덩렁거리고 꼼꼼하지 못해 표현력이 서툴렀던

둘째는 좀 더 섬세해지고 차분해지고..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잘 이끌어내더라구요.

단순히 그림그리고 노는 시간이라 여겼던 미술에 대한 저희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았답니다.


올해는 둘째의 7세미술을 올렸으니

내년초에는 더 나아진 둘째의 8세미술 그림들도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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