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제가 완전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이 원화전을 연다고 합니다. 조금전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자, 아래와 같이, 앤서니 브라운의 원화전이 연다고 그러네요^-^ 분명 좋아하실 엄마들, 아이들이 있을것 같아 알려드려용~~^^* 저희집엔 그의 책중.. '우리엄마' '돼지책' '우리는 친구' '미술관에 간 윌리' '너도 갖고 싶니?' '행복한 미술관' '윌리와 악당 벌렁코' '우리 형' '윌리와 휴' 등이 있거든요. 그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건 '우리엄마' '우리는 친구' '돼지책'인데요ㅋ 동화책인데도, 아이들에게 뭔가를 제시해주는 읽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들입니다. 섬세한 그의 그림도 보면볼수록 흐뭇한 느낌^^ [우리는 친구] 고릴라와 고양이가 친구가 되어 서로를 위해주는 아껴주는 이야기로, 친구가 생기..
23개월된 큰 아이가 이 책을 이해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책 표면에 보이는 그림은 왜 엄마가 아빠와 아이들을 업고 있는지 엄마가 집을 나간후 왜 모든것이(심지어 달까지도) 돼지로 변하는지.. 이 책을 보면 친정 엄마가 생각난다. 외로워보이는 책속의 엄마때문일까 아님 책속의 돼지가족들처럼 엄마한테 모든게 엄마손을 거쳐가야만 했던 내 어렸을적 모습이 생각나서일까..ㅋㅋ 이쪽으로 보나 저쪽으로 보나 엄마가 생각난다;; 너무나 공감되는.. 첫장은 피곳씨의 가족과 집을 소개하고 있다. 피곳씨,두아들, 멋진집, 차와 차고, 정원. 하지만 아내는 집안에 있기에 안보인다. (그림속 가족은 모두들 웃고 있지만 난 아내가 안보이는 이 그림 한장만으로도 왠지 슬퍼졌다. 흠..동화책을 보면서도 슬퍼지다니ㅡㅡ;; 하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