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자리에 남자가 경차를 타고 나가면 상대 여성에게서 100% 애프터 신청을 못받는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이제 달라진 경차 문화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소형차보다도 작아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사람들이나 타는 자동차라는 이미지였던 경차가 럭셔리 스타일로 잇따라 탈바꿈하고 있다. 최근에는 1500만원대까지 치고 오르면서 고급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요즘 나오는 경차들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로 정말 좋다. 옵션들이 정말 풍부하고 승차감도 예전에 비해 상상하지 못할만큼 좋아졌다. 과거 경차의 초창기였던 대우자동차 티코를 탔던기억이 있었는데.. 그당시 광고를 보면 국민차란 타이틀를 달고 각종 세금혜택을 주었다. 티코 같은경우 실내공간이 정말 비좁아 그당시 사람들도 타고 다니..
오늘은 쉐보레 아베오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일단 외관을 보면 이러하다. 앞쪽 헤드램프는 볼보와 닮았다. 앞쪽 그릴역시 전형적인 쉐보레 디자인이다. 요녀석은 GM이 글로벌 소형차로 젠트라 후속모델로 개발한 차다. 이 차가 전세계150여개국에서 팔릴 예정이라 한다. 우리나에서 선보인 차는 5도어다. 그리고 또 4월에는 4도어가 나온단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디자인을 직접 보자. 현재는 1.6 리터 엔진이 올라갔지만, 앞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엔진이 나올 예정이다 새삼 느낀건데 소형차엔 역시 해치백이 잘 어울린것 같다. 유럽도 보면 소형차에 세단보다 5도어가 더 많은듯... 헤드램프가 인상적인데 예전에 BMW에서 썼던 돌출형 헤드램프이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누구가를 노리는듯한 느낌...) 적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