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올드카가 좋아 인터넷 여러곳을 뒤적뒤적 한적이 있었는데.. 우연한 계기에 삼성자동차 박물관을 가게 되었다.. 사실, 여기는 우리집과 가까운곳이라...그리 어려운 발걸음은 아니었기에 자주가기는 했는데... 한동안 뜸했더니..^^; 내부 올드카의 배열이 많이 바뀌었다..ㅋㅋㅋ 먼저,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띈 놈이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과거에는 우리나라에 수입차매장이 드물었고, 구경하기도 그리 흔치않았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가까운 GM 매장만 가도 판매가 되고 있으니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다ㅋ 오늘은, 1963년형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에 대해 언급해보려구 한다. 미국 GM사에서 제작하여 미국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평가 받는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이는 콜벳 2세대 모델이며, 과거 외국영화에 흔하게 볼수..
먼저 1955년식부터 볼까합니다. 요 녀석은 1954년 2월에 열린 뉴욕 모터쇼를 통해 데뷰를 했죠. 그당시 이러한 디자인은 많은 이들에게 다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원래 경주차였던 모델 그대로 많들어져서 일반인들이 운전하기도 굉장히 까다롭고, 불편했으며, 그당시에 교통사고도 잦아 사망하는 사람도 꽤 많았다고 합니다. 더더군다나 문도 날개처럼 위로 들어올리기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기 그지 없었다는ㅡㅡ; 하지만 성능 자체만 본다면 그당시 최고라 할수 있습니다. 그당시 감히 상상할수 없었던 알루미늄 바디와, 캬뷰레터방식에서 직분사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인젝터는 항공기용을 사용해 출력을 극대화 했다. 이렇게 기술이 집약적이고 디자인도 독특하면서도 그럴싸하게 멋졌기 때문에 많은이들로 하여금 사랑받았던차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