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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우(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일어나며,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번개를 피하는 법을 미리 알아 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폭풍우 구름속에 들어 있는 물방울과 얼음 덩어리들은 서로 부딪치며 전기를 띤다. 이때 구름의 윗부분은 양전하를, 아랫부분은 음전하를 띄게 된다.

때때로 구름 아랫부분의 음전하와 지상의 양전하가 서로를 끌어당겨 가까워질 때가 있는데, 이 순간 전기 에너지가 구름에서 땅으로 방출되면서 번개가 발생한다.

번개는 교회첨탑이나 나무와 같이 높은 물체에 떨어질 확률이 더 높은데, 이는 높은 물체가 전기를 지상으로 내려 보낼 수 있는 더 쉬운 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번개를 피해야 할까?

번개(Lightning) 피하는 4가지 방법

1.  나무나 높은 건물 근처에 가지 않는다.
2.  자동차 안에 있다면, 차 안에 그대로 있는다. 자동차의 금속은 사람의 몸보다 번개를 더 쉽게 끌어당기기 때문에, 자동차 안에 있는 금속만 만지지 않는다면 안전하다.
3.  우산과 같은 금속 물체를 만지지 않는다. 금속은 전기가 지상으로 내려오는 빠른 길이기 때문이다.
4.  물은 전도체이므로 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또한 돛대는 번개를 끌어당길 위험이 있으니 번개가 칠 때에는 가급적 배를 타지 않도록 한다. 만일 배에 탄 상태라면, 최대한 금속 물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다.


*번개의 종류


갈래 진 번개(번갯불이 나뭇가지처럼 보인다)↑↑↑


줄 모양 번개(번갯불이 하나의 선처럼 보인다)↑↑↑


판 번개(구름이 번쩍이는 것처럼 보인다)↑↑↑


열 번개(천둥소리 없이 번개만 친다)↑↑↑


기어가는 번개(구름 아래를 따라 기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리본 모양 번개(바람때문에 번갯불이 여러줄로 나란히 보인다)↑↑↑


염주 모양 번개(번갯불이 점선 모양으로 깨진 것처럼 보인다)↑↑↑


공 모양 번개(새빨간 공이 느리게 떠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아주 보기 드문 현상이다)↑↑↑

천둥
천둥은 번개가 주변의 공기를 뜨겁게 달굴 때 일어난다. 이때 공기의 온도는 30,000℃정도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엄청나게 뜨거워진 공기가 열 때문에 팽창했다가 급격하게 식으면서 부피가 갑자기 줄어들 때, 그 충격파로 인해 천둥소리가 나게 된다.

빛은 소리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번갯불과 천둥소리 사이의 간격을 계산하면 폭풍우 치는 곳이 자신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알수 있다.

천둥이 1km를 이동하는 데에 필요한 시간은 약 3초 정도이므로, 번개가 치자마자 바로 계산을 시작해야 한다. 만약 번개가 치고 6초후에 천둥소리가 들렸다면, 폭풍우가 치는 곳은 약 2km정도 떨어져 있는 것이다.

* 번개는 같은 장소를 두 번 때리지 않는다?
땡! 아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1년에 20번정도의 번개를 맞는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로이 설리번이라는 공원 관리인은 지급까지 일곱번 벼락을 맞아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매번 다치기는 했지만, 일곱 번 모두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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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사람일은 모르는 법. 보험들어 놔야겠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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