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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아가 만나셨나요? 아님, 기다리고 계신가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천사같은 아기를 기다리시는 예비맘들이 많으시겠죠^^
아..설레임..저도 생각나네요ㅋㅋ

 

참고로, 태아보험에 아직 가입전이시라면 간단한 팁 정리해 보았습니다.

태아보험은 가입할수 있는 기간이 제한되어 있기때문에 이점 꼭 알아두셔야겠습니다.


 

 예비부모가 꼭 알아두어야할 '태아보험의 모든정보! 1탄 => http://love-pongpong.tistory.com/175

 예비부모가 꼭 알아두어야할 '태아보험의 모든정보! 2탄 => http://love-pongpong.tistory.com/177

임신을 하면 살이 찌고 배가 불러오고 몸이 무겁고 쉽게 피로를 느끼고 잠도 설치고, 

배도 뭉치는등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몸의 변화때문에 고생을 합니다. 


그러나 설레임과 함께 곧 만지면 깨질것같이 예쁜 아가를 만날수 있다는 생각에 그러한 불편함쯤은 모성애로 꾹꾹 참아냅니다. 


잘도 참아내죠.. 제가 그랬거든요ㅋ


하지만..

정말 아기를 낳으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일까요?


훗! 절래~ 절래~흑 ㅠ

불행히도 현실은 정 반대라는거 엄마들은 다 아실껍니다.

처음 접해보는 여러가지 육아의 어려움과 동시에 출산이라는 고된 관문을 거치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질환으로
고생을 하게 되죠. 아이를 낳기전 가장 흔한 생리통과는 사뭇 다른 아니,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도 다른 고통이 시작되는것.
대표적인 그것이 '산후풍'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산후풍을 제가 걸렸습니다ㅠ

산후풍은 아기를 낳은 후 생기는 관절의 통증으로 이 병에 걸리면 허리, 무릎, 발목, 손목등
온몸의 관절이란 관절은 다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 또, 몸의 일부 혹은 전신이 쑤시거나 삼복더위에도 추워서
덜덜 떨 정도로 몸이 시리는것이죠.  팔 다리가 저리고 어깨나 뒷목이 아프며 특별한 이유없이 땀이 흐르고
무기력해지거나 괜히 불안해져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욕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전 늘 식욕이 왕성하니 이건 패스~ㅋㅋ


§ 그래서 요 며칠 계속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다녔습니다. 앞으로도 몇번을 더 가야합니다.
아흑..허리랑 골반, 뼈마디 관절마다 다 아픕니다ㅠ
 
 

산후조리는 어디서?? 집 vs 산후조리원?

저의 경우,
큰아이 출산후는 산후조리원에서, 둘째 출산후는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더이다.
해서, 오늘은 인터넷에서 흔히 비교할수 있는 요소가 아닌 제가 겪고 느꼈던 부분을 생생하게 나열해볼까 합니다.
현재 임신중이신 분들, 임신을 계획하신분들 참고하세요^^

 산후조리원
장단점 : 가격이 너무 비싸다. 고가인 대신 서비스나 프로그램(요가나 아이를 위한 마사지등을 배울수 있다)이 잘되어 있다.
잠자리나 식사등 남편의 생활이 불편하다.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위생시스템부터 서비스, 프로그램 내용까지 꼼꼼히..
(여기선 언급 안합니다. 인터넷 검색 하세요. 더 정확하고 냉정하게 비교 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만큼 대체적으로 시설은 완벽합니다만 음식이나 환경적인 면에서 서양을 많이 모방하는듯.
ㅋㅋ 잘 이해가 안가시나요?
무슨얘기냐 하면요..
산후풍은 서양인 산모에게는 보기 드문 질환이거든요. 대개 동양인 산모에게 잘 나타나는데
서양 여성은 양 체질이 많고 동양 여성은 음체질이 많기 때문이래요.
양 체질은 찬 기운을 맞아도 체온이 높고 체격이 좋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체온이 낮고 체격이 왜소한
음 체질은 냉기를 쐬면 몸에 이상이 바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 어이없게도 제가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시원한 주스와 샐러드, 약한 에어콘 바람까지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곳, 싸구려 산후조리원이 아닙니다. 3주에 4백만원 가까운 비용이 들었던 곳입니다ㅡㅡ*

저도 당시엔 별로 지식이 없어놔서 크게 신경을 안썼고, 또 날씨도 너무 더울때여서 그냥 생각없이 먹고 즐겼더랬죠.
((버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알아서 챙겨줬어야 하는것을..!)
하지만, 이는 크게 잘못된 방식이더라 이겁니다. ㅋㅋ아쉽게도 제가 아파보고서야 뼈저리게 느껴지는거죠.
동양인은 출산후 반드시 따뜻한 음식, 따뜻한 환경에서 몸을 보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출산후 시원한 물이나 맥주를 마셨다느니, 매운음식을 먹었다느니..많이들 나올꺼예요.

하지만, 절대 절대 피해야 할 부분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본인이나 아내의 건강을 위해선 말이죠.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음체질 여성이 출산후 몸에 기혈이 다시 채워지기전에 찬바람을 쐬면
산후풍에 걸릴 확률이 90퍼센트가 넘는다고까지 했으니까 산후조리기간 동안만 꾸욱 참으세요^^ 
동양인이 서양인처럼 산후조리를 했다가는 뼈저리게 후회를 하게 됩니다ㅠ


* 참고로, 산후조리원마다의 시설과 프로그램이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위 내용을 참고하시어 조리원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설사, 비슷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조리원측에 요구하시면 웬만하면 다 들어주기때문에
걱정 꽉 붙들어 매셔도 됩니다^^

 

더불어, 부종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산후에 마시면 좋은 한방차 4가지와 부종,피부관리,변비에 좋은

검은콩차,검은콩 요리등에 작성한 포스팅을 함께 올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꺼예요^^

  검은콩다이어트가 요요현상없는 다이어트로 성공할수밖에 없는 이유 => http://love-pongpong.tistory.com/282

  출산후 붓기가 빠지지 않은 산모들에게 좋은 한방차 4가지 => http://love-pongpong.tistory.com/121

 


 집(시댁 or 친정 or 도우미)
시댁 : 다소 불편하다. 시어머니가 챙겨주시는 밥을 맘편히 누워서 받아먹을 며느리가 몇이나 되겠는가.
하물며 청소라도 하는 모습이 보인다치면 누워있기 민망하고, 속옷 세탁도 은근 신경 쓰인다.
속옷을 빨아달라고 맡기기도 그렇고, 내가 빨자니 물을 만져야 하는 상황이고..
 

도우미 : 역시 불편하다. 요샌 교육을 철저히 하고, 서비스를 받은 후 평가까지 해줘야 하기에
서비스의 질이 나름 괜찮지만, 혹..마음이 맞지 않은 도우미가 올 경우 상당히 신경이 쓰인다. 물론,
다른 도우미로 교체 가능하다. 단지, 번거로울뿐.. 도우미는 집에서 상주할수도 있고, 출퇴근, 시간단위로도 신청할수 있다.

(신청방법은 각 지역의 관할시청에 알아보면 편리하다)
 

친정 : 음..집에서의 산후조리중 제일 좋은 방법. 심리적으로나 실제로나 친정엄마의 보살핌이 와따지^^
하지만, 어린아이를 키워본지 오래된 엄마와 아직 서툴지만 욕심이 가득한 나와의 육아방식이 달라 가끔 싸운다ㅋㅋ

둘째아이 출산후 친정집에서 산후조리를 하였습니다. 엄마가 수고스러우셔서 좀 미안했지만, 역시 전 마음도 편하고 푹~ 잘 쉬다 왔죠. 그런데 왜 전 '산후풍'에 걸렸을까요ㅠ

지금 저에겐 3살,2살의 연년생 두딸이 있습니다. 작은아이를 낳고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하는동안 이제 갓 돌지난
큰아이가 너무 보고 싶더라구요. 아이는 저만보면 매달리던 상황이라 산후조리하던 한달동안은
그야말로 생이별을 했죠.ㅋㅋ 한달이 지나서 집에 왔을때 큰아이를 보던 감격과 그동안 돌봐주지 못했던 미안함이란...

전 너무 예뻐서 매일매일 쪽쪽 사정없이 뽀뽀하고 자주 자주 정말 열심히 안아줬습니다. 
온갖 투정이며 어리광까지 다 받아주고 한동안 그러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니 언제부턴가...
손목부터 무릎까지 관절마다 안아픈곳이 없더라는 겁니다ㅠ.ㅠ


산모님들! 절대 이러시면 안된다는거 답이 팍! 나오죠?ㅋ
실제로는 정말 좀 오버스럽더라도 조금만 무게가 나간다 싶으면 남편분이나 주위분들께 부탁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훗날 산후풍으로부터 고생을 안하게 된답니다ㅠ



산후풍의 원인


찬 기운에 노출
하나는 병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산후'에 몸조리를 잘못해 '찬바람'이 들어와 생기는 것이예요.
아기를 낳은 산모의 몸은 기혈이 다 빠져나가 허약해질 대로 허약해졌다가 보통 6주 정도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죠..
이 시기에 건강관리를 제대로 안하고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샤워를 하면
산후풍이 발병합니다. 분만으로 약해지고 기혈이 떨어진 몸이 냉기에 노출되면 생기는 병이 산후풍이기때문이죠.


산후풍은 몸이 약할수록 잘 생깁니다. 평소 산모의 몸이 허약했거나 제왕절개 수술을 했거나 분만을 할 때
출혈이 심했거나 입덧으로 영양장애가 있는 등 임신기간동안 문제가 많았던 경우에 잘 생기기때문에
입덧이 끝나고 입맛이 돈다면 맛나고 몸에 좋은 양질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세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드시진 마십시요. 안그럼 저처럼 출산전후 차이가 30kg이상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ㅜ.ㅜ
그 후엔 다이어트 하기 바쁘구요ㅋㅋ 또 다이어트 한다고 무리하게 시도했다간 안하느니만 못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고..
ㅋㅋ악순환이 되겠죠.


산후풍은 앞서 언급했듯이 서양인 산모에게는 보기 드문 질병입니다.  그래서,
서양여성들은 출산직후에도 샤워도 하고,맥주를 마셔 젖양을 늘리는등 이상행동ㅋ을 하는거죠.
실제로 어떤 한국인 산모는 미국에서 시민권을 얻기 위해 계획 임신을 해
그곳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고 서양인과 똑같이 산후조리를 했다가 심한 산후풍에 걸렸다고 해요. 
산후조리 내용을 들어보니, 미국 산부인과의 산모실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매일 따뜻한 물이나 국물 대신 차가운 주스를 주었다고 하죠(제가 있던 조리원과 흡사ㅡㅡ^).
역시 체온이 높은 양 체질의 서양인 산모는 괜찮지만 체온이 낮은 음 체질의 동양인 산모는
외부의 냉기가 곧장 아랫배로 들어가 산후풍을 일으키게 되는거죠.


 비틀린 골반
산후풍의 또 하나의 원인은 출산으로 벌어지고 약화된 골반과 골반 주변의 관절과 인대에 대한 관리 소홀입니다.
아이가 예쁘다고 출산 한달후 큰아이를 마구마구 안아준 저같은 케이스인데요^^;


임신을 하면 아기를 수월하게 출산하기 위해 골반이 5개월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해
9개월이면 최대로 벌어졌다가 분만 때 일시적으로 10센티미터까지 벌어진답니다.


인체를 이루는 골격의 중심인 골반이 벌어지거나 틀어지면 도미노처럼 다른 골격들도 변형되고

골반 주변의 관절과 인대도 늘어나거든요... 출산 후 골반, 골격, 골반 주변의 관절과 인대들이 비틀어지고 약화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이나 운동을 하면 산후풍이 오는거죠. 특히,
골반의 통증이 심해 의자에 오래 앉아 일을 수 없을 때는 골반은 물론 주변 관절과 인대의 변형까지 의심해야 합니다.


통증을 계속 방치하면 골반 쪽 관절과 인대가 만성적으로 약해져 골반의 비틀림이 더욱 악화되고
체형이 비틀어지면 2차적으로 만성 요통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또한,
산후 6개월이 지나면 릴랙신이 더이상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골반의 비틀림을 교정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때문에,
체형 교정이나 산후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6개월 전에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하나! 틀어진 골반을 그대로 방치를 하게 된다면 후에 지방형 하체비만이 될수 있습니다.
즉, 틀어진 골반으로 인해 혈액순환이나 수분대사에 문제가 생겨 부종이 쉽게 일고..이는 바로
지방형 하체비만이 되는 것이지요. 그에 관한 내용을 언젠가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지방형 하체' 비만이란 => http://love-pongpong.tistory.com/102

읽어보신후 틀어진 골반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셨다면 부디 조심하십시요~ㅠ

 

산후풍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7가지 원칙

1. 찬 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2.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3.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한다.
4.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5. 과도하게 땀을 흘리지 않는다.
6. 분만 후 뱃속에 남은 어혈을 반드시 제거한다.
7. 출산으로 비틀린 골반과 늘어진 골반 주변의 관절과 인대등을 바르게 교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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