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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죠.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한 유형입니다.
지나친 행동을 하면서 충동적 성향을 보이는 성장기 아동의 뇌 발달 장애로 전 세계 취학아동의 5%,
한국의 아동 10%가 가지고 있으며, 미국은 15% 정도가 겪고 있는 ADHD는 선진국형 뇌 장애라 하거든요.
우리나라는 10%. 그래도 이는 작은 수치가 아니죠.
연구결과 내용중 ADHD의 원인은 뇌의 신경 시냅스 단백질(GIT1) 부족해 발생하는 거라 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큰데, KAIST 연구팀은 ADHD 증상 아동들과 정상 아동들의 유전자 비교를 통해 GIT1 유전자의 염기 1개가 달라 이 단백질이 적게 만들어지는 아동들에게서 ADHD 발병 빈도가 2배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죠.



저번주엔 작은아이가 고열로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목요일에 다녀오고 2~3일 두고보자는 의사의 말에 토요일. 다시 방문했던 날이었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아이들도 북적북적했습니다.
그곳에 어떤 두 형제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더군요.
주변 아이들은 두 형제를 지나치면서(일부러 지나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ㅋ) 먹고싶다는 듯 흘끔거렸습니다.
이제 두돌이 막 지난 저희 큰아이는 두형제 바로앞에서 저와 그 아이들을 번갈아 처다보며
"아이스크림 맛있겠지? 와~ 오빠 잘 먹는다~"
이러고 있었습니다ㅡㅡ^
두 형제는 주변 아이들을 의식했는지 아이스크림을 핥아먹으며 연실 '맛있다'를 버릇처럼 내뱉더라구요.

이때,

주변에 있던 한 꼬마녀석이 뒹굴뒹굴.. 바닥을 뒹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아이스크림을 사달라는 이유였지요.
순간 주변이 조용해지고 그 아이의 외침만이 들렸습니다.
그 꼬마녀석의 엄마는 순간 얼굴이 빨개진채 아이를 노려보며 신경질을 내기 시작했고,
아이는 그에 아랑곳 안하고 만세자세를 취하며 뒹굴었습니다.
(헐, 전 이정도의 땡깡은 처음 봤습니다ㅡㅡ;)
결국, 엄마는 아이를 뒤로한 채 나가버리고 한참뒤에야 아이도 울며 엄마를 찾아 나가더라구요.

이 아이가 ADHD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ADHD 원인 규명'되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퍼뜩 그 꼬마녀석이 생각이 나더군요.
만약 그렇다면 그 아이의 엄마에게도 희소식이겠지요? ^^


'ADHD 원인' 최초 규명…KAIST, 유전적 요인 찾았다 원문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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