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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5억) 및 재산분할(50억) 청구 소송으로 인해 뒤늦게 부부 관계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탤런트 이지아(33·본명 김상은).
14년 동안 비밀을 유지했던 두 사람의 만남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6년 1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그 후 곧바로 서태지는 미국으로 떠났다. 서태지가 이지아를 만난 것도 이 무렵인 것으로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지인은 전했다.


언어 문제로 미국 생활에 불편을 느꼈던 서태지는 평소 알고 지내던 누나(모델)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그 때 소개받은 사람이 바로 이지아였다. 둘을 연결시킨 모델이 이지아의 친 언니였다는 말도 있다.
중학교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유학 간 이지아는 당시 미국 LA에 살고 있었다. 그의 소속사 자료에 따르면 그는 LA 인근의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이지아는 부유한 집안의 1남3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대대로 많은 재산을 물려 받은 재력가, 어머니는 여성잡지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노래 강사였고, 큰 언니는 수퍼 모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동생도 연예계 데뷔를 꿈꿀 정도였다고 한다.
이지아는 어렸을 때부터 미모가 뛰어났다. 그가 중학생이었던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 알아요’를 발표했는데, 그 노래에 흠뻑 빠졌던 이지아는 “커서 서태지랑 결혼하겠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렇게 꿈에도 그리던 서태지를 만난 것이다.
서태지도 이지아를 만난 순간부터 미모에 반해 마음이 빼앗겼다고 한다. 잠시간의 연애 기간을 거쳐 두 사람이 결혼한 것은 1997년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에서 살았으며, 이후 일본으로 옮겨 한국을 오가며 지냈다. 둘 사이에 자식이 있었는지는 불확실하다. LA 교민 사회에서는 자식 2명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번 소송에서는 양육권 관련이 빠져 있다.
미국에서 이혼한 것으로 확인된 두 사람이 갈라선 결정적인 계기는 불확실하다. 법률적으로 이혼이 확정된 것은 2009년 무렵으로 보이지만, 둘 사이가 나빠진 것은 그보다 2~3년 이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의 한 TV에 출연한 서태지가 “사귀는 사람이 있느냐”, “결혼 계획은 없느냐”는 등의 질문에 대해 사귀는 사람이 없다는 식으로 대답했다는 것이다. 이를 본 이지아는 “아무리 공인이지만 너무 한 것 아니냐”며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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