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꽃배달서비스'를 이용해보다
저희 시어머님은 친구분들이 꽤 많으세요. 고등학교, 대학교, 경전모임등.. 그중에 고등학교때부터 단짝인 친구분이 계시거든요. 40년이 넘은 우정. 거의 자매처럼 지내시더라구요. 얼마전 그 친구분의 생신이었답니다. 저희 어머님 제게 전화 주셨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꽃 좀 주문해달라구요. 케익과 샴폐인까지요. 저희 어머님, 인터넷 검색과 쇼핑도 모두 할줄 아시는 신세대이십니다. 제게 부탁한것은 단지 제가 젊기에 선물도 센스있게 하리라 생각하신거죠ㅡㅡ; 흠..그런데 전 이런거 안좋아합니다. 사실 센스도 없거니와 제가 직접 주는 선물이 아닌, 다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주는건데 중간에 끼어있는거..ㅡㅡ^ 왠지 찜찜하단 생각이 들거든요. 받는 사람이 좋아하면 다행이지만, 받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제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