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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를 마무리 하고 방학에 돌입했네요.

아이도 저도 긴장했던 초등학교 1학년 첫학기.

잘 마무리하고 잘 적응해줘서 그저 기특하고 대견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피아노,미술학원에 다니면서도 방과후 과정까지 욕심을 부려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5시가 다 되면서 아이가 지칠까 늘 노심초사했는데

어느것하나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해준 우리 큰 아이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처음 초등학교에 간 것인만큼 저도 열심히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던 거겠죠.


방과후 '댄스' (가장 왼쪽)

방과후 '체스' (왼쪽)


어쨌든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방학에 돌입한만큼 

실컷 놀고 푹 쉴 수 있게 도와줘야겠어요~


참! 방학을 하면서 초1 통지표도 함께 받아왔어요.

매우잘함, 잘함, 보통...

어떠한 잣대를 대고 어린아이들을 평가하는게 탐탁치는 않지만 이게 현실인지라 어쩔수는

없는 거겠죠. 아직 아이가 어려 지금은 크게 개의치는 않는데..

나중엔 또 현실에 맞게 저도 아이도 달라지려나요?

우야튼, 다른건 다 제쳐두고..아이가 받아온 생활통지표에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내용이 너무 맘에 쏙 들어 올려봅니다.





큰아이가 약간 소심해서.. 내심 걱정하는 맘으로 1학기 참관수업에 갔었다가

아이가 의외로 침착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줘서 안심했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종합의견의 내용을 보니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한만큼 마냥 어리기만 하지는

않다는 게 또다시 느껴졌네요. 저도 좀 느긋해질 필요가 있는듯해요..


사실, 초1 생활통지표에서 매우잘함,잘함..등의 평가로 엄마들은 크게 민감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체적으로 매우잘함,잘함등을 잘 받아오지만,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평가란을 꼼꼼히 살피셔서 우리아이가 다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보시고 잘 유도해 주시면 되거든요. 엄마도 아이가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해 긴장하셨겠지만, 아이또한 만만치 않은 긴장감으로 한학기를 보냈을거예요.

기특하지요. 그러니 잘 격려해주시고..아이들은 금새 마음도 몸도 쑥쑥크니 여유있게 

기다려주시는 것도 아이를 위한 길인듯 합니다. 

^;


이번 방학때는 몸도 마음도 지치는 여름인만큼,

더위가 조금은 누그러져있는 아침 저녁으로 책읽기를 하는걸 제외하고는 실컷 놀게 하려구요.

며칠 그리해봤더니 노는게 넘 좋은지..

방학숙제로 내준 일기마저도 쓸 생각을 안해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너희들 노는거 보니 나도 좋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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