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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시댁에 왔습니다.

심심하기도 하여.. 도련님방에 어슬렁대다가 구석에 박혀있던 CD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뉴키즈온더블럭, 에스더, 신승훈,김건모등등..

저랑 동갑내기인 신랑이..

서로 다른곳에서 함께 느꼈을 시기인데..

그때 유난히도 좋아하던 음악들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중 눈에 띄는 것이 있었습니다.

 

            IMF 파워 히트

[IMF 파워 히트 앞/뒷면입니다]

번개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죠ㅎ

IMF 시절 우리에게 힘을 주던 음악들이라고 하니..

그 목록들을 관심있게 들여다봤습니다.

남편이 이중 한곡을 뽑아 들려 주었습니다.

13. Don't Speak - 노다웃

제목만 봐선 좀 생소했는데.. 들어보니 너무나도 흔하게 듣던 팝송이더군요.

20대초반의 한창 예뻤을 나이에 듣던 음악이었는데..ㅎ

아련하니..정말 행복함이 밀려오는 듯 했습니다.

이 음악..함께 느껴 보시지요^^

 

 

 

벌써 14년전이지만 다시들어도 좋네요.

 

다시들어도 또다시 행복해질 음악들이 많아 목록도 올립니다.

1. My Heart Will Go On- 셀린느 디옹(타이타닉 주제가)

2. Frozen - 마돈나

3.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 스위트박스

4. Barble Girl - 아쿠아

5. I've Seen That Face Before - 그레이스 존스<그대 그리고 나 삽입곡>

6. I Say A Little Prayer - 다이아나 킹 <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중>

7. I'll Be Missing You - 퍼프대디 & 페이쓰 에반스

8. Butterfly - 머라이어 캐리

9. Tubthumping - 첨바윔바

10. Too Much - 스파이스걸스

11. My Father's Eyes -에릭 클랩튼

12. Torn - 나탈리 임브루글리아

13. Don't Speak - 노다웃

14. Can't Take My Eyes Off You - 보이스타운 갱즈<'아름다운 TV 얼굴' 타이틀>

15. Candle In The Wind - 엘튼존

16. Time To Say Goodbye - 사라 브라이트만 & 안드레아 보첼리

17. LaCopa De La Vida - 리키마틴<98 '월드컵' 주제가>

 

가끔은 이렇게 옛 생각에 잠겨 추억을 되새김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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