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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를 사용하여 설탕 대신 단맛을 낼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단맛이 나는건 알지만 음식에 이용한다면 왠지 껄끄러울것 같고 음식이 지저분해 보일꺼라 생각이 들겠지만,
오히려 살짝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더불어 많이 사용해도 부담없기 때문에 단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니, 이 방법은 가족들에게 의외의 좋은 반응이 나타나죠. 그야말로 안성맞춤. 안전하게 사용해 보세요^^




그럼, 우선 그전에 건포도의 효능, 효과부터 알아볼께요.

  건포도의 효능. 생각보다 더 괜찮은 건포도.

1. 건포도는 혈관 질병의 예방과 치매예방, 각종 암의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2.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 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3.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랍니다.
4.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며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 섬유가 풍부한 영양의 보고이다.
5. 성장기 아이들의 체력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
6. 운동할때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덜 쓰게 함으로 지구력을 높임
7. 충치예방, 잇몸건강 유지
8. 장 운동을 촉진시켜 대장을 튼튼하게 해줌
9. 껍질에 담긴 레스베리트롤 성분으로 암 예방에 도움



 건포도의 성분. 짱이야~!

포도의 껍질에 담긴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건포도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없고 식이 섬유가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비타민 A와 B, 칼슘과 칼륨등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후륭한 식품입니다. 건포도의 주요 성분인 포도당은 인체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그 밖에 펙틴과 타닌 성분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대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포도의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껍질에 담긴 레스베리트롤 성분은 암 예방에 도움을 주죠.



 건포도의 역사

건포도용 포도는 BC 2000년경부터 페르시아와 이집트에서 재배되었으며, 성서(민수 6:3)에 따르면 이미 모세 시대부터 건포도가 있었다. BC 1110~1070년경의 "다윗이 100송이의 건포도를 선물로 받았다"라는 성서기록(Ⅰ 사무 25:18)도 있다.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은 건포도를 그들의 제단에 바쳤고 경기 우승자에게 상으로 주기도 했다.
20세기까지는 주요생산국이 터키·이란·그리스였으나 20세기 중반에 와서 미국이 최대생산국이 되었고 오스트레일리아가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건포도산업은 1851년부터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한 캘리포니아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브리태니커)



 건포도의 건조방법

건포도는 건조방법(자연건조·황금표백·렉시아), 상품의 형태(씨를 뺀 것, 포장하지 않은 것, 포장한 것), 원산지(아이이온·스미르나·말라가), 크기, 질의 등급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건조방법 중 자연건조법은 익은 포도를 따서 원래 상태 그대로 햇볕에 건조시키는 것이다. 이때 포도의 표면은 흰가루가 생기고 다소 딱딱해지면서 회색빛이 도는 검은색이나 갈색이 된다. 톰슨 시들리스는 황금표백방법으로 건조한다. 이것은 포도를 농도 0.5%의 알칼리액에 담그었다가 꺼내서 2~4시간 동안 연소하는 황에 쏘인 후 터널 건조기로 건조시키는 것이다. 이때 건포도의 색은 처음에 레몬빛의 노란색이던 것이 황금빛의 노란색으로 변하며, 주로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쓰인다. 황표백방법은 황금표백법으로 하는 것처럼 전처리(前處理)한 후 쟁반에 올려놓고 3~4시간 동안 햇볕에서 말린다. 그다음 쟁반들을 쌓아놓고 수주일 동안 그늘에서 계속 건조시킨다. 여기서 나온 건포도는 처음에 옅은 크림색이던 것이 차차 붉은 노란색으로 변한다.
(출처: 브리태니커)


 활용법


이 영양많고 활용도 높은 건포도는 그냥 먹는 간식뿐 아니라 일품요리에서부터 한식까지 건포도의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네요. 그러니 당연히 성장기 아이들의 체력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겠죠>.,<  특히, 운동할 때 에너지원으로 쓰는 탄수화물을 덜 쓰게 함으로써 지구력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것이 우리가 즐겨먹는 에너지 바 등에 항상 건포도가 들어 있는 이유랍니다. 또한 올레논산과 다른 화학물들은 충치를 일으키는 균의 성장을 저해하여 충치를 예방하고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건포도는 요리할때 설탕대신 사용하면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천연의 단맛을 낼수 있는 장점이 있는만큼,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시리얼이나 우유에 설탕대신 첨가하여 단맛을 낼수 있어요. 당연히 샐러드나 케이크, 쿠키등에 건포도를 첨가하하면 맛과 영양이 배가 되겠죠^^ 건포도를 다질때는 칼에 기름을 살짝 묻혀 사용해야 당분이 칼에 달라붙지 않으며, 7.5℃이하에서 건포도를 냉장 보관할 경우 5개월정도 두고 먹을 수 있으니,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는 식품이예요.



 Tip 건포도로 천연양념 만들기

건포도 양념은 단맛을 낼 뿐 아니라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주는 효과적인 천연 조미료예요.
건포도 양념을 만들때는 건포도 10큰술에 물을 5큰술정도 넣고 불려서 냄비에 넣고 건포도가 가볍게 풀어지는 정도로 살짝 끓여냅니다. 팬에 불린 건포도와 물을 함께 넣고 약한 불에서 건포도가 퍼지도록 끓인 뒤 믹서로 갈아내구요, 냄비로 다시 내용물을 옮겨 약간 걸쭉해지도록 졸인 후 병에 옮겨 담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양념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2주정도 사용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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