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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아이가 며칠전부터 미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유난히 보채고 짜증을 내더군요.

해서, 큰아이 작은아이 유치원이랑 어린이집에 보낸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며칠동안 미열이 동반된 후 요로감염이라는 진단을 받아서 걱정이 먼저 앞서더군요.

 

<동생사진을 가지고 첫째가 제폰으로 일케 해놨더군요. 찍어논 사진도 엄구..나름 괜찮아보여 올립니다.>

 

병명은 중이염ㅠ

두아이 키우면서 감기외엔 걸려본적이 없던 요로감염과 중이염에 전 적잖히 당황이 되었습니다.

사실, 밤에도 자꾸 깨서 울길래 피곤한 맘에 짜증이 좀 났었는데..

중이염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에게 정말 미안해지더라구요..ㅠ

나쁜엄마입니다. 전...흑흑..

어쨌든, 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매일이 새롭고 매일이 조심스러운 나날들이네요.

 

우선 중이염이라 판단. 의사쌤이 항생제를 며칠 먹이면서 보자고 하길래 약을 받아와 먹이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복용후 아이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일수 있습니다. 흔하게는 설사, 또는 울긋불긋한 반점들이

생길수가 있어요.  저희아이도 항생제 복용후 설사를 여러번 했는데..

이는 소아들의 아직 덜 발달된 소화기관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땠듯, 중이염 발생으로 이래저래 걱정도 되고 중이염에 대한 예방법도 알아둘겸 해서..

신생아중이염의 증상 및 원인이나 예방법, 치료기간등..이것저것 정보를 수집해보았습니다.

 

 

 신생아중이염 원인

중이염은 3세까지는 3명중 2명꼴로 한번쯤은 경험하고..3명중 1명은 만성적 중이염을 앓을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 없는 위함한 질환이 바로 중이염이기도 합니다.

신생아중이염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과 연결된 중이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원인은 대부분 감기나 비염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모유나 분유 수유시 아이를 누워서 먹일경우에도

중이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좀 더 세부적인 중이염의 원인을 보면..우리 아이처럼 콧물이 많이 나오는 콧물감기의 경우나

아이들이 코를 세게 풀거나 들이마시면서도 귀의구조상 이관을 통하여 귀 쪽으로 콧물세균이 흘러들어가

중이염에 쉽게 걸리게 된다고 하네요.

중이염은 겨울과 초봄, 환절기등처럼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때에 발병율이 높습니다.

 

 

 신생아중이염 증상

<동생사진을 가지고 첫째가 제폰으로 일케 해놨더군요. 찍어논 사진도 엄구..나름 괜찮아보여 올립니다.>

 

신생아중이염은 아이의 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기때문에 아이가 유난히 보채거나 불편해합니다.

중이염의 구체적인 행동으로는...감기끝무렵에 아이가 귀를 만지작거리거나 귀를 손으로 비비거나 머리를 흔드는 행동등이

보이게 되고.. 밤에 자면서도 쉽게 깨고, 깨고나서 보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으..얼마나 아프면 그럴까요ㅠ

또한 귀의 통증과 식욕부진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고, 아이가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갑자기 산만해지거나

TV시청시 볼륨을 높이거나 TV에 가까이 가서 보는등의 행동들이 보이면 중이염일 수도 있으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신생아중이염, 아기중이염은 중이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평소 관찰뿐 아니라..일단

중이염이 걸렸다고 하면 관리와 치료는 필수입니다.

 

 신생아중이염 예방법 

 

신생아중이염은 감기나 비염등으로부터 발전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것이 최선입니다.

우선,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고 감기에 걸리면 조기에 빨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타민D흡수로 면역력을 높여주기위해 햇볕을 쪼여주거나, 청결을 위해 손을 자주씻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감기예방, 더 나아가 중이염 발생을 막는데 도움이 되지요.

또한, 1세미만의 유소아의경우에는 중이염 재발확률이 50%이상이 되므로 1세미만의 유소아는 폐구균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참고로, 폐구균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총 3회 기본접종 + 12~15개월사이 폐구균백신 1회추가접종을 하면 됩니다.

 

 

 신생아중이염의 치료기간 

<뿡뿡이 샌드백을 어루만지다말고 못마땅한 표정으로 절 쳐다보네요ㅋㅋ 자기 사진을 급조하고 있는 제 모습이 불만일까요?ㅋㅋ>

 

일반적으로 신생아중이염의 경우 감기치료만 잘해줘도 낫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굳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1주,2주~3개월정도면 자연치유가 되는데요...문제는 우리들 엄마가 그 정도의 차이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처럼요^^; 때문에 곧 낫겠지..하며 방치하다 급성 중이염이 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차라리 당연하게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것이 좋구요..

항생제로 중이염치료를 하는 경우는 약 일주일~ 10일이상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보채는 것도 없고

열도 내려갔다고 해서 안심하지 마시고 중이염은 완전히 치료가 되어야 재발의 위험성이 줄어들기때문에

이또한 전문가에게 더이상 치료가 필요치 않다는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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