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이있어 며칠동안 블로그를 못했더니 다음뷰순위가 팍팍 떨어지더군요ㅋ 한 3일정도는 무난했는데 띄엄띄엄 5일정도 공백이 생겨버리니 다음뷰순위가 1000여등이나 떨어졌다는..헐~ 블로그지수가 아직 탄탄하지 못한터라 금방 흔들리더라구요. 꾸준함이 얼마나 중요한지..새삼 깨닫게 된 시간이었죠ㅋ 저같은 경우는 낮에 잠깐 시어머님께 아이들을 맡기고 블로그를 할때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제 존재를 들킬까 노심초사..ㅋㅋ 아이들이 저를 보는 순간, 그날 포스팅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거든요. 이젠 눈치빠삭해진 아이들이 저를 그냥 놔주지 않는답니다. 오늘도 새벽부터 두아이가 번갈아 깨어나 찾더니..저 이제야 자리에 앉았네요ㅠ 사실, 수면부족에 체력까지 떨어져 주름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건데.. 그래서..
우리 엄마들이 흔히 하는 실수중에.. 아이의 아토피가 조금 수그러들면 안심이되어.. 그다음은 너무 안일하게, 아무런 조치없이 계시는거랍니다. 저만해도, 봄철 환절기에 아토피가 생겨버린 작은딸에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과 세타필(아토피에 좋은 '세타필' 정품 구별법)을 열심히 발라줬다죠. 2~3일 지나니 아주 말끔해지더라구요^^ ㅎㅎ기분도 좋고 안심도 되어, (사실..피부약은 너무 독해 아이에게 안좋다는 말들을 주워들은터라..) 사용을 중지했었죠. 그런데, 정말..기가막히게도 사나흘이 지나자 예전의 아토피증상보다도 훨씬 심해진겁니다ㅠ 놀란 저는, 또다시 약과 로션을 열심히 바랐죠. 하지만, 이번에는 증상이 다시 가라앉기까지 4~5일이 걸렸습니다. 후에 안 사실이지만, 아토피는 2~3년은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저번주 '아토피피부염'은 좋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에 이은,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요인 4가지'입니다. 흠냐..무조건 깨끗한 것만 강조해도 안되는군요ㅡㅡ; (아, 손씻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손만 잘 씻어도 감기나 수족구등 아이들이 쉽게 잘 걸리는 질병의 90%이상은 예방할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은 털털하게, 아이들끼리 부딪히고 뒹굴며 노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부분도 무시못하네요.. 실제로, 저희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아토피가 있습니다. 아이들 아빠가 아토피가 있기때문인것 같은데요. 아토피가 유전이 된다는 이야기때문에, 저희 부부는..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안된 후부터 미리 아토피센타를 방문해 조언도 받고, 그에 따르면서 각별히 신경썼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이둘 모두 거의 깨끗한 상태..
작년여름에 태어난 둘째아이에게 아토피가 있었습니다. 아기피부 특유의 보드라움과 포동포동함이 있어 아토피에 대해 안심하고 있던중..올 봄, 환절기가 되니 얼굴의 양쪽볼과 턱, 그리고 종아리부위에 아토피가 일어나 버렸었답니다. 다소 심한듯하고 아이가 칭얼대는게.. 조급한 마음이 일더라구요.. 4월쯤인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센타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렸었습니다. (큰아이에게도 심하지 않은 아토피 증상이 있어, 주기적으로 방문하던 차였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던 기간동안.. 개인적인 일로 몇개월동안 아토피센타에는 방문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토피 내용을 언급한후 한동안 잠잠했던것이 그 이유였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작은아이의 아토피가 거의 사라졌는지 안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
전 건성피부이긴 한데요, 요즘말로 촌년병이라고 하나요? 그 안면홍조..ㅋ 흔히들 날씨가 추울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고 계실텐데.. 저의 경우를 보면... 날씨가 더워도 얼굴이 쉽게 익어버리고, 추워도 볼이 얼어 빨개지는.. 제가 나이를 먹더니 그 뽀송뽀송한 솜털은 사라지고 그리 변해버렸습니다ㅠ 실은, 피부만 변했을까요?ㅋㅋ 잘록하던 허리는 실종된지 오래고, 늘 up되어 있던 힙도 지금은 기능성 속옷을 입어줘야 조금은 동네수퍼가 아닌 대형마트 나들이라도 하게되는 이 버려진 자신감ㅠ 그래도 요즘은 아이들을 위해 식재료에 신경을 쓰다보니 자연히 피부에도 좋은 채소와 과일이 늘 준비되어 있네요. 이중에서도 제 민감한 피부를 잠재워줄, 브로컬리나, 녹차, 토마토는 제가 주로 활용하는 팩재입니당^^ 건성피부는 꿀을 ..